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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이순신마리나 선주협회, 주말 수중정화활동 나서

"각종 선박이 계류하는 웅천 마리나 오염 심각해"

  • 입력 2022.10.17 12:59
  • 수정 2022.10.17 13:0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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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이순신마리나 선주협회 단체사진
▲웅천이순신마리나 선주협회 단체사진

웅천이순신마리나 선주협회가 16일 오전 8시 웅천에서 수중정화활동에 나섰다.

잠수부는 웅천 수중에서 각종 어구와 로프, 그물을 수거했다. 또한 웅천 마리나 인근 육지에서도 쓰레기를 주웠다.

70여명에 달하는 회원을 보유한 웅천이순신마리나 선주협회는 올해 2월 구성됐다. 성창용 회장은 “선박 계류장 바닷속은 각종 쓰레기로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다. 선주협회는 이후 주변 섬 지역으로도 이동하며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다이버가 수거한 수중쓰레기
▲ 다이버가 수거한 수중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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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버가 수거한 수중쓰레기

이번 수중정화활동을 나서며 “후대에게 물려줄 환경을 지킨다는 생각에 뿌듯했다”는 성창용 회장은 “첫 수중정화활동에 나섰으니 앞으로 더 많은 회원과 함께 청소에 나설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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