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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복지관, 장애인 활동지원사 독감백신 및 검진비 지원

합병증 예방, 코로나19 중증 비율 감소 기대

  • 입력 2022.11.18 11:20
  • 수정 2022.11.18 16:31
  • 기자명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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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봉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사 독감백신 및 검진 의료비 지원
▲ 쌍봉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사 독감백신 및 검진 의료비 지원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은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상황에 대비해 15일 장애인활동지원사 210명에게 독감백신 및 검진을 위한 의료비를 지원했다.

현재 코로나19는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고, 독감주의보도 발령된 상태이며, 급성호흡기감염증에 걸린 영유아 환자까지 늘고 있어 ‘트윈데믹’을 넘어 ‘멀티데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독감 백신의 접종은 전연령층에 권장되고 있다. 면역력이 취약한 노약자와 만성질환자의 경우 여러 가지 합병증 예방과 더불어 코로나19의 중증 비율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보고도 전해진다. 또한 예방 접종 후 독감에 걸리더라도 가벼운 증상만으로 넘길 수 있다.

쌍봉복지관 김종진 관장은 "감염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 가정에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지원사는 스스로의 건강관리와 감염병 예방에 힘써야 할 책임이 있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장기화되는 팬데믹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취지를 밝혔다.

쌍봉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관내 25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활동지원사를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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