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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마음까지 덥혀" 여수시노인복지관에 전달된 선물

여천NCC(주)행복나눔회, 독거어르신들 위해 겨울내의 140세트 지원

  • 입력 2022.12.29 12:20
  • 수정 2022.12.29 12:30
  • 기자명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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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노인복지관과 여천NCC(주)행복나눔회 단체사진
▲ 여수시노인복지관과 여천NCC(주)행복나눔회 단체사진

여수시노인복지관과 여천NCC(주)행복나눔회가 21일 도서지역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겨울 내의 지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여천NCC(주)행복나눔회는 동절기를 맞아 오래된 가옥에서 전기장판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독거어르신 140명께 총420만원 상당의 내의를 지원했으며 이날 행복나눔 회원들은 한파 추위도 잊은 채 어르신댁을 직접 방문해 내의 전달과 겨울철 건강관리를 당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

겨울 내의를 선물받은 김** 어르신은 “원래 집이 오래되서 외풍이 심해, 내복 없이는 안되네. 고맙네 고마워, 이리 좋은 내의를 누가 사다줄건가” 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지원한 여천NCC(주) 김해선 공장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계절에 국한 받지 않고 노인복지관과 파트너쉽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 관장은 "동절기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더없이 소중한 후원이 되었다“며 ”독거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천NCC(주)행복나눔회는 2016년부터 고령과 건강악화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도서지역의 독거어르신께 매월 생필품을 전달하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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