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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화재 전년 대비 13% 감소...여수소방, 화재 총력 대응 결과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쓸 것"

  • 입력 2023.03.06 08:12
  • 수정 2023.03.06 08:15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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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소방서 화재 진압
▲ 여수소방서 화재 진압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2월 관내 화재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화재 예방 및 생활안전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5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2월 발생한 화재 건수는 2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건(13%)이 줄었고 재산 피해는 대폭 증가한 1억 8천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원인별 화재발생 현황으로는 부주의 14건(70%), 전기적 요인 6건(30%)순으로 나타났고, 장소별로는 주거․생활시설이 8건(40%), 임야 3건(15%), 차량 2건(10%), 선박 2건(10%) 기타 5건(25%)순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이는 유래없는 적은 강수량과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 요인과 맞물려 화재 발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지난날 25일에도 여수시 봉산동 한 건물 외벽에 적재된 건축자재에 담배꽁초 불티가 옮겨 붙어 소방력 29명, 장비 12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고 총 6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이달승 서장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당부드린다”며 “2월 중 화재발생 현황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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