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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지키는 가치 있는 첫걸음, ‘바다 수호 플로깅’ 함께 해요

31일 바다의 날, “바다를 지켜야 海” 주제로 열려
1코스 종포해양공원 일대와 2코스 여수엑스포공원 일대 중 선택

  • 입력 2023.05.24 08:05
  • 수정 2023.05.24 08:0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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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깅 줍깅 플로깅 '바다수호플로깅' Ⓒ여수관광마이스협회 제공
▲걷깅 줍깅 플로깅 '바다수호플로깅' Ⓒ여수관광마이스협회 제공

(사)여수관광마이스협회와 아쿠아플라넷 여수, 여수미래콘텐츠진흥협회가 ‘바다수호 플로깅’을 공동 주최한다.

이들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아쿠아플라넷 여수 광장에서 ‘바다를 지켜야海, 걷깅! 줍깅! 플로깅!'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플로깅 캠페인에 나선다.

바다수호플로깅 코스는 총 2가지이다. 1코스는 ‘아쿠아리움 광장-엑스포공원(1문 대형주차장)-박람회터널-낭만포차-하멜등대-종포해양공원-여수여고아랫길–아쿠아리움 광장’ 이며 2코스는 ‘아쿠아리움 광장-엑스포해양공원 일대’이다.

아쿠아플라넷 여수가 주최하는 개회식은 오후 1시에 실시된다. 플로깅 취지에 대한 메시지 전달과 행사 안내가 끝나면 1시 반부터 2시간 동안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 코스별 진행요원이 참여자를 인솔할 예정이다. 이후 수중정화활동이 끝나면 쓰레기와 불가사리를 활용한 아트작업도 열린다. 플로깅을 통해 수거된 쓰레기는 여수시의 협조를 받아 수거한다.

▲ 바다의 날 플로깅 코스 Ⓒ여수관광마이스협회 제공
▲ 바다의 날 플로깅 코스 Ⓒ여수관광마이스협회 제공

이어지는 2부는 여수미래콘텐츠협회가 주최한다. 버스킹공연과 함께 플로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추첨도 예정돼있다. 오후 4시 폐회선언으로 캠페인은 막을 내린다.

행사는 온오프라인 모두 참여신청 가능하며 온라인은 아쿠아플라넷 여수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은 31일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신청자 100명에 한하여 ‘아쿠아플라넷 여수’를 행사 당일 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 바다의 날 플로깅캠페인 Ⓒ여수관광마이스협회 제공
▲ 바다의 날 플로깅캠페인 Ⓒ여수관광마이스협회 제공

현장 접수자에게는 플로깅키트, 명찰, 물이 지급되며 플로깅을 완료한 사람은 수거한 쓰레기를 홍보부스에 인증하면 된다. 코스 완주한 선착순 100명이 촬영한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리워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추첨을 통해 여수관광지 입장권, 숙박권 등 제공하며 1365자원봉사센터 공식 봉사시간도 2시간 부여된다. 입장권과 숙박권은 (사)여수관광∙마이스협회 회원사인 미남크루즈, 호텔 마띠유 등 10곳에서 협찬한다.

행사를 기획한 아쿠아플라넷여수 김철수 관장은 “여수는 자연경관이 수려한 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시민과 관광객이 깨끗한 여수를 만드는데 동참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플로깅 캠페인을 준비했다. 덧붙여 공동주관하는 세 기관이 ESG경영을 실천한다는 의미도 담겼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여수, 깨끗한 바다를 지키고 누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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