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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안에서 또다시 상괭이 사체 3구 발견돼

횡간도 해안과 오동도 방파제 앞 해상 추가 발견

  • 입력 2023.06.01 15:42
  • 수정 2023.06.01 15:43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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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횡간도 해안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
▲ 여수 횡간도 해안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가 ‘바다의 날(5.31)’ 맞이하여 청결활동 중 횡간도 해안에서 사체 2구를 발견하였다.

구조대는 오전 11시에 이어 오후 1시경 추가로 1구를 발견하는 등 같은 곳에서 2구를 발견하였다. 이후 오동도 앞 방파제 해상에서도 상괭이 사체 1구를 추가발견했다.

사체는 한 구는 길이 80cm 어린 개체이며 다른 한 구는 길이 130cm, 40kg로 훼손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구조대는 즉시 해경에 신고하였고 불법포획여부를 확인 후 지자체에 페기를 요청했다.

▲ 여수 횡간도 해안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
▲ 여수 횡간도 해안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
▲ 오동도 방파제앞 해상에서 추가 발견된 상괭이 사체
▲ 오동도 방파제앞 해상에서 추가 발견된 상괭이 사체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관계자는 “올해 들어 여수 지역에서 사체 13구를 발견했다. 2016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상괭이는 유통 및 판매가 금지되었으며 급감하고 있어 보호가 시급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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