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가 16일 봉계동 여수상의회관 챔버홀에서 '2023년 여수기업 매출증가를 위한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지역업체 25개사 30여명의 계약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기업 전자입찰 낙찰률 향상을 위한 전자입찰의 개요 및 입찰 공고문의 이해, 복수예가 방식의 이해 및 예정가격의 결정, 투찰금액 산정 및 적격심사 점수 산출 등의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여수상공회의소가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맞춤형 입찰정보 제공사업’은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 및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서 시행하는 서비스이다.

물품․시설․용역․매각입찰 등 조달청 나라장터 및 전국의 산재된 발주처의 입․낙찰정보를 입찰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yeosucci.bidgroup.kr)를 통하여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여수상의에 따르면 맞춤형입찰정보서비스를 통해 성사된 낙찰실적이 2022년에도 291건 약 916억원으로 서비스 제공이래 지역기업의 꾸준한 이용과 실적을 보이고 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매출신장을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