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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세계항로표지의 날’ 기념식, 여수서 개최해

항로표지 가치 홍보 및 미래비전 제시, 항로표지 유공자 포상 등

  • 입력 2023.06.29 13:38
  • 수정 2023.06.29 13:39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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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세계항로표지의 날’ 기념식 포스터
▲ '제5회 세계항로표지의 날’ 기념식 포스터

여수에서 ’대한민국 등대 120년, 국민과 함께하는 등대’라는 주제로 ‘제5회 세계항로표지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30일 오전 10시반 히든베이호텔에서 예정된 기념식에는 홍종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을 비롯하여 종사자와 일반 국민 등이 함께 한다.

‘세계항로표지의 날’(매년 7월 1일)은 등대를 비롯한 항로표지의 가치를 알리고,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2018년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세계등대총회’에서 제정되었다.

해양수산부는 기념식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는 등대의 보존 및 활용, 항로표지 스마트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구축 등 항로표지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항로표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에게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이 외에 등대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 기념영상 상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세계항로표지의 날’을 통해 국민 여러분들께서 등대를 비롯한 항로표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금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며 “정부도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등대를 잘 보존하고, 첨단 항로표지 개발 등도 적극 추진하여 해양국가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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