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서비스디자인융합연구소(소장 정정호)가 심리상담센터 허그맘허그인 광주무등센터(센터장 최총명)와 8월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예술인 심리 치유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 예술인의 내면적 고충을 해결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문화예술 기반의 지역사회 간 유대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두 기관은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창출, 문화 예술치유 활성화를 위해 힘쓰기로 하고, 예술인과 예비예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관련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 ▲문화예술치유를 통한 지역상생의 지속 가능한 플랫폼 개발 및 운영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 앞서, 두 기관은 여름방학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AETM스쿨 워크숍’, ‘지역 예술인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지역 예술인과 예비예술인의 상담을 통해, 창작의 고충을 이해하고, 예술인의 일상 스트레스와 우울감 개선을 위해 미술치료와 상담치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건강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심리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총명 센터장은 “지역사회 문화가치 향상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정호 소장은 “지역 예비예술인의 사회진출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