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어울림나들이 떠나

전주한옥마을 전통문화 체험

  • 입력 2023.11.10 15:15
  • 수정 2023.11.11 09:40
  • 기자명 홍선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옥마을 전통문화 체험
▲ 한옥마을 전통문화 체험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춘안)은 지난 7일 이용인과 종사자 등 150여명이 전주한옥마을과 소양 송광사로 어울림나들이를 다녀왔다.

백제의 숨결이 느껴지는 고즈넉한 고찰 소양 송광사에서 가족이 함께 한 이**이용인은 “누구나 갈 수 있지만 내게는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가을여행이 되어 뜻 깊다”고 하였다.

▲ 소양 송광사
▲ 소양 송광사

화심순두부에서 식사를 마치고 이동한 전주한옥마을에서 취향에 따른 한복을 고르고 머리장식까지 어우러지게 한 뒤 전통문화 즐겼다. 전동성당, 경기전 주변에 황금빛 은행나무와 어우러진 한옥마을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하였다.

중증장애인의 참여를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복지관 버스와 봉사자 지원으로 장애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여 참여를 높였다.

휠체어 이용인 이**은 “평지에 위치해 이동이 편하고 운치 있는 사찰과 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고 전통문화를 즐겨 새로웠다.”고 하였다.

▲ 송광사 약수
▲ 송광사 약수
▲ 함께하는 가을여행 송광사
▲ 함께하는 가을여행 송광사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진행 된 어울림나들이는 이용인과 활동지원사의 사전설문을 반영하여 장소를 선정하였다. 강춘안 관장은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기에 좋은 분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용인과 활동지원사를 존중하고 양질의 서비스 지원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노력하였고 어울림나들이도 그 일환으로 진행하였고, 앞으로도 사회 속에서 함께하는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