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춘안)은 지난 9일 장애인활동지원 활동지원사 워크숍 및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풍요의 계절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용인과 가장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업무로 인한 피로와 마음 달래기를 위해 기획하였다.
1부는 웃음 박사 김영식 남부대학 전임교수와 진행하여 '하하 호호 인생 이야기' 웃음 기차에 탑승하여 웃음으로 일상의 어려움을 잊고 마음을 치유하는 역량강화교육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여수의 맛과 멋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점심은 해물이 풍부한 여수 한상차림을 준비하여 몸과 마음의 기운을 돋우었다. 근거리 관광을 선호했던 사전 조사 선택에 따라 1코스와 2코스로 나눠, 1코스는 트릭아트 뮤지엄과 조각공원 체험을 즐겼고, 2코스 여수해상케이블카 탑승으로 바다와 하늘이 어우러진 여수만의 낭만과 멋을 즐겼다.
3부는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를 초빙, 조별로 팀을 구성하여 다양한 게임을 통해 활동지원사 간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였다.
강춘안 관장은 축사로“우리 기관 직원으로 함께하여 기쁘고 항상 여러분이 이용 장애인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감사한다.”라고 하였다. 최종순 사무국장은 도종환 시인의 ‘가지 않을 수 없던 길’을 인용하여 활동지원사의 마음을 읽고 치하하였다.
매년 진행되는 활동지원사 워크숍 및 역량강화교육은 노고를 위로하고 업무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하며 이를 통한 이용 장애인 복지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