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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하반기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전남 최초 ‘공공심야 어린이 병원' 운영
소아․청소년 필수 의료분야 문제해결 모델제시

  • 입력 2023.12.29 12:00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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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와 공공심야 어린이 병원 운영협약을 체결한 여수중앙병원
▲ 여수시와 공공심야 어린이 병원 운영협약을 체결한 여수중앙병원

여수시가 전라남도 주관 ‘2023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례접수 후 1차 서류심사(예선)를 거쳐, 2차 온라인심사(국민투표), 3차 발표심사(본선)를 통해 총 11건을 선정했다.

여수시는 전남 최초 ‘여수시 공공심야 어린이 병원 운영’을 통해 365일 야간․휴일에도 진료 공백 해소 등 소아․청소년과 필수 의료분야에 대한 문제해결 모델을 제시해 2위인 우수상을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는 그동안 지방 중소도시 기피 현상으로 의료인력 확보가 어렵고 만성적자 발생이 예상되는 공공심야 어린이 병원이 전무한 상황이었다.

공공심야 어린이 병원 운영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으로 시는 이를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내걸고 전국 선진지 벤치마킹, 의사회와 의료기관의 참여 요청 등 설득을 비롯해 수차례 운영 병원 공모를 진행하며 적극적인 유치 행보를 펼쳐왔다.

특히 ‘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조례’를 제정, 이를 근거로 지난 10월 관내 병원과 운영협약을 체결하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조성’에 기여한 공을 크게 인정받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그간 직원들이 시정 추진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임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무엇보다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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