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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의원답지 않아... 김회재, 2024 의정보고대회

전남과 여수의 발전을 위해 달려온 기록
민주당 지도부, 국회의원 등 영상축사

  • 입력 2024.01.07 17:45
  • 수정 2024.01.08 09:49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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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회재 의원 2024 의정보고대회 ⓒ김회재 국회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 을)은 6일 전라남도교육청 학생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의정활동 성과를 여수시민들에게 보고하는 ‘하나된 여수, 담대한 도전! 의정보고대회’를 개최했다.

2024 의정보고대회에는 정기명 시장, 김영규 의장 및 여수시민 1,000여명이 참석해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라는 평을 받는 김회재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성과에 대한 여수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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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국회의원 ⓒ김회재 국회의원실 제공

김진표 국회의장, 이재명 당대표, 박병석 전 국회의장 등 주요 인사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국회의원 등 7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영상축사를 보내오며 김 의원의 중량감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축전을 통해 김회재 의원의 의정보고대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재명 대표는 “김회재 의원은 예산, 국정감사, 정책과 법 등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여수시민께, 대한민국 국민께 성과로 보답하고 있다”면서 “당에서는 검찰 독재에 맞서 싸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회재 의원의 의정보고대회는 전남과 여수의 발전을 위해 달려온 기록이자, 대한민국 법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한 발자취”라며 “김회재 의원의 ‘하나된 여수, 담대한 도전’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김회재 의원은 여수 국가산단의 탄소중립과 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기반 조성에 열과 성을 다 해왔다”면서 “김 의원의 노력과 성과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일 잘하는 국회의원 김회재 의원의 의정보고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김회재 의원은 통합과 포용의 정치를 펼치는 대표적 의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결같은 마음으로 여수의 발전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은 “김회재 의원은 성실한 의정활동 못지않게 훌륭한 인품을 가진 분”이라며 “국회에서 일도 잘하는 김회재 의원과 여수시민들이 함께 앞으로도 여수와 전남 그리고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더불어민주당 당 지도부인 정청래‧박찬대‧서영교 최고위원과 정성호 국회의원,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 우원식 전 원내대표, 김태년 전 원내대표, 박광온 전 원내대표 등도 영상축사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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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보고회에 참석한 정기명 시장 ⓒ김회재 국회의원실 제공

의정보고회에 참석한 정기명 시장은 “경쟁자, 동반자로써 본 김회재 의원은 초선답지 않게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맞다”면서 “김회재 의원은 여수의 길을 만든 장본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회재 의원은 여수~남해 해저터널을 이뤄내고, 수서발 SRT를 만들어 여수와 서울 일일생활권으로 만들었고, 끊겼던 대한항공 제주노선을 부활시켰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치인 중에 가장 말 잘하는 사람이 김회재 의원, 그만큼 경륜있고 균형감각을 갖고 있다”라며 “이런 분들이 국가를 위해 노력하면 사회가 발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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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규 시의장이 인사를 전하고 있다. ⓒ김회재 국회의원실 제공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은 “30년 이상 정치를 했고 많이 느꼈지만, 인간적이고 열정적이고 할 일을 한 사람 못 봤는데, 김회재 의원은 정말 열심히 한다”면서 “여수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회재 의원은 “항상 제 손을 잡고 하나된 여수, 담대한 도전에 힘을 모아주신 여수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국회의원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검찰 독재를 견제하고 막겠다. 여수시민들의 민심을 바탕으로 청룡의 해 여수 숙원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 보고에서 ▲전라선 SRT 운행 개시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예산 400억 원 확보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 예산 685억 원 확보 ▲여수국가산단 탄소중립·신산업 국책 사업 및 안전 인프라 구축 예산확보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김 의원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활동의 성과를 발전시키고, 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여수의 발전을 위한 국책 사업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금오대교 턴키 방식 건설계획 ▲여수공항 대한항공 제주도 노선 재취항 ▲여수공항 주차장 순차적 400면 확보 등을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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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회재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참석자 ⓒ김회재 국회의원실 제공

또한 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서 ▲여수국가산단의 탄소중립 신산업 육성, CCUS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타당성 용역예산 확보 ▲초임계CO2 발전 산업화, 생분해성 플라스틱 기술개발 사업 등 총사업비 1,000여억 원 규모 공모사업 선정 ▲여수국가산단 안전 인프라 구축 사업 예산확보 등 여수국가산단의 탄소중립·신산업 육성을 위한 국책 사업 예산들도 대거 확보했다.

이외에도 21대 국회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올해 여수의 국비 예산을 약 2,500억원을 확보하고 ▲여수 대학병원·전남 의대 설립 등 전남의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한 보건복지부 장관의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2026 여수세계섬 박람회 국비 지원 예산확보 ▲국동항 건설 예산확보 ▲여수 향일암 군부대 이전을 위한 국방부의 약속을 이끌어내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 의원은 여수를 세계적인 해양관광문화 도시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의정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장미란 문체부 2차관과 면담을 갖고 ▲소라면 죽림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공모 선정을 이끌어냈으며 ▲여자만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잠정 등재 ▲여수 소재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또한 여수 백리섬섬길을 제1호 국가관광도로로 지정하기 위한 「관광도로법(도로법 개정안)」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백리섬섬길 국가관광도로 지정이 순풍을 탔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회재 의원은 이러한 의정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더불어민주당 2023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서울신문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한국유권자총연맹 국정감사 대상, 쿠키뉴스 입법우수의원상, 호남유권자연합 최우수 국회의원상 등을 수상받았다.

김 의원은 여수 발전을 위한 올해 의정활동 목표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김 의원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의지를 확약받은 KTX 전라선 사업 고속화 예타 통과를 추진하고 ▲여수 대학병원·순천 의대·광양 간호대를 설립해 여수와 전남의 의료 소외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국가산단 특별법 제정 및 지역본사제 추진 ▲여수의 해양문화관광산업 도약을 위한 여수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광도로 지정 및 여수 향일암 군부대 이전 추진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종합개발청 여수 설립 등을 올해 의정활동 주요 목표로 꼽았다.

김회재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여수시민들과 함께 매우 뜻깊은 성과를 내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유능하고 비전 있는 정치, 청렴하고 정직한 정치, 따뜻하고 겸손한 정치의 초심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낮은 자세로 여수시민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하나 된 여수, 담대한 도전’을 이뤄내기 위해 여수시민의 손을 맞잡고 여수 발전을 위해 제 본분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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