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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실전 같은 어선 화재 사고 대응 민·관 합동훈련에 나서

어선 화재에 대비한 신속한 진화를 위해 민·관 대응체계 숙달 훈련

  • 입력 2024.06.27 14:4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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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사고 대응 합동훈련 진행 중인 여수해경
▲ 화재사고 대응 합동훈련 진행 중인 여수해경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어선 화재 사고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민·관 합동훈련을 진행하여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26일 오후 4시께 고흥군 봉래면 축정항에서 나로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고흥소방서 봉래119 지역대 소방차와 구급차, 민간해양구조선, 봉래 의용소방대 등 16여명이 동원돼 계류어선 화재 발생 민·관 합동 대응 훈련을 했다.

이번 민·관 합동 훈련은 여름철 어선 화재에 대비해 항·포구에 계류된 어선을 대상으로 화재 시 관계기관들이 유기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전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 화재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진행중인 여수해경
▲ 화재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진행중인 여수해경

실제 훈련은 계류어선 기관실 화재로 상황을 부여해 상황 접수와 관계기관에 전파하고 현장 출동으로 육·해상 소화 진압과 인근 선박 대피 훈련 등으로 이뤄졌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어선 내 소화기 점검을 통해 화재에 대비하고 화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더불어 초기 진화를 위해 소화기 사용법 등을 숙지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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