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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단체, 여수 금오도에서 ’핵폐수 해양투기 중단하라 ‘ 외쳐

14일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캠페인 펼쳐

  • 입력 2024.08.14 15:22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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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 중단하라 ⓒ정종현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 중단하라 ⓒ정종현

해양환경단체들이 여수 남면 금오도에 모여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캠페인을 펼쳤다.

14일 오전 열린 이 날 행사는 일본 방사성 오염수 방류 1주기(8. 24)를 앞두고 계속되는 오염수 방류 반대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대장 박근호)와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위원장 류종성) 활동가들은 금오도 가는 선상에서 ‘바다는 쓰레기장이 아니다“ 등의 피켓을 들었다.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 중단하라  ⓒ정종현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 중단하라  ⓒ정종현
▲바다는 쓰레기장이 아니다. ⓒ정종현
▲바다는 쓰레기장이 아니다. ⓒ정종현

이어 이들은 여수 금오도 해변과 수중에서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 중단하라 ‘와 ’SOS‘ 등이 쓰인 피켓을 들고 일본 핵오염수 반대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이곳 해안에는 해양 보호 생물로 지정된 웃는 고래 상괭이와 바다거북이 등이 서식하고 있으나 사체로 자주 발견이 되곤 해 어민들과 해양운동가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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