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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동백원, 37년된 생활관 헐고 새 건물로 거듭나

총 2,930백만 원 투입... 2023년 10월 착공 2024년 9월 사용 승인

  • 입력 2024.09.28 09:43
  • 수정 2024.09.28 09:50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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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원 생활관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준공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동백원 제공
▲동백원 생활관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준공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동백원 제공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여수 동백원은 37년 된 생활관을 헐고 새로 지은 생활관의 준공식을 지난 27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동백원 생활관 개축공사는 장애인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의 일환으로 총 2,930백만 원이 투입되었다. 2023년 10월에 착공하여 2024년 9월에 사용 승인되었다.

이날 행사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조계원 국회의원, 도·시의원,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사회복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경과 및 현황 보고와 감사패 전달을 마치고 생활관을 라운딩 하며 식을 마쳤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기능보강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시설 관계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노후되고 개선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의 장애인과 종사자들의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연희 동백원장은 “동백원 생활관 새로 짓기에 함께해 주신 많은 분의 도움과 지원 덕분에 동백원 가족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 소중한 공간에서 입주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하고, 보다 자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생활관 준공식에 앞서 동행 오카리나팀의 축하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동백원 제공
▲생활관 준공식에 앞서 동행 오카리나팀의 축하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동백원 제공

이번에 새로 지은 생활관은 270여 평 규모로, 37년 만의 재건축을 통해 낡은 벽돌 건물이 사라지고 가정형 생활관이 들어섰다. 이를 통해 생활관은 개개인의 사생활이 보장되는 방과 욕실, 함께 사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거실과 주방으로 탈바꿈했다. 이렇듯 최신 설비와 편의 시설을 반영한 새로운 생활관에서 입주자들이 내 집같이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동백원은 1988년 설립된 장애인거주시설로, 장애인이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능보강사업으로 건물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가정형 소규모 거주시설 형태로의 기능 개편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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