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4일 수요일 오후 3시 '윤석열 탄핵! 내란죄 처벌! 여수시민 긴급 시국기자회견'이 여수시청 현관 앞에서 열렸다.
여수시민 사회단체연대회의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한 이번 위헌적인 비상계엄 규탄 및 윤석열 탄핵과 내란죄 처벌 요구 기자회견은 각 단체 대표자들의 대표발언과 회견문 낭독, 구호 제창으로 이어졌다.
윤석열의 위헌적 비상계엄 규탄한다!
윤석열을 탄핵하고 내란죄를 처벌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어젯밤 느닷없이 위헌적인 비상 계엄을 선포했다. 그리고 군대를 동원해 민주주의의 전당 국회를 침탈해 국회의원 출입과 의사진행을 방해하려 했다.
국헌 문란의 목적 아래 이뤄진 폭동 ,명백한 내란이다. 또한 계엄을 선포하며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의 정치활동 금지, 언론 출판 금지 등 시민의 기본권을 유린 , 헌법파괴 행위를 저질렀다.
다행히도 윤석열의 위헌적 비상계엄은 국회에서 190명의 비상계엄해제요구 결의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된 후 해제되었다. 그러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눴다는 사실에서 우리는 더 이상 그를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
이에 우리 여수 시민은 국민 주권 실현을 위해 윤석열 탄핵과 내란죄 처벌을 위한 전면적인 저항운동에 나설 것을 선포한다.
2024년 12월 4일
가)윤석열 탄핵과 내란죄 처벌을 위한 여수시민행동
구호 제창이 끝나고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질의 및 응답 시간을 갖고 앞으로 행동으로 나아갈 구체적인 방한을 협의하였다.
당장 이날 저녁 오후 6시에서 7시까지 부영3차 사거리에서 1차 윤석열 탄핵 내란죄 처벌을 위한 여수시민단체행동을 실행하기로 했다. 2차는 12월 5일 6시 같은 장소에서 열기로 하였다.
시국이 시국인 만큼 주변 시민단체들에 알리고 학생들과 맘카페 등도 알려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도록 하자고 이들은 결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