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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2025년 직업교육훈련 설명회 가져

80여명 구직자 참여, 당일 56명 교육등록까지 마쳐

  • 입력 2025.02.13 11:22
  • 기자명 손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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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 직업교육훈련 설명회ⓒ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는 12일 센터 누리마루에서 2025년 직업교육훈련 설명회를 갖고 교육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2025년 직업교육훈련은 총 11개 과정 283명의 훈련생을 연내 선발하여 교육 수료 후 취업까지 연계한다. 교육 개발 과정부터 커리큘럼 및 취업 연계 방안 등을 각 교육 담당자들의 소개와 질의응답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에게 맞춤 정보제공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맹추위가 가시고 봄을 알리는 비까지 왔지만, 현장에 참여한 80여명의 구직자들의 교육에 대한 열기와 질의응답 등 궁금증을 해소하여, 당일 56명이 교육 신청까지 마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4년에는 19개 직종으로 304명 참여하였고 183명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하였다. 이는 등록 인원의 약 60%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오늘 설명회에 참여한 구직자들은 3월 18일 개강하는 채움일자리사업 [뇌건강(치매예방)지도사]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직업훈련과정은 3월 12일 직업상담 현장실무자를 첫 개강으로 4월 ERP회계인사정보관리사무원, 5월 AI활용 디지털마케터, 통합간호조무사와, 6월 반려동물 코디네이터를 개강한다, 당일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은 13명이 현장 접수를 마쳤다.

그 외 상반기 개강 프로그램 및 다수의 교육과 훈련 등 각 담당자들과의 심층 상담을 거쳐 교육신청과 상담을 마친 참여자들은 향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은영 관장은 김영민 교수의 <공부란 무엇인가?>라는 책 내용을 인용하며 “공부를 통한 자기 갱신의 체험은 자기 스스로 자기 삶을 돌보고 있다는 감각을 주고 그 감각을 익힌 사람은 예속된 삶을 거부한다”라며 “오늘 춥고 비가 오는 좋지 않은 기후에도 설명회에 참여하신 여러분들은 이미 공부를 통해 어제의 나보다 나아진 나를 체험하신 분들일 것이다. 오늘 설명회가 ”알·쓸·신·교“”알고보면 쓸데있는 신기한 교육정보“로써 그것이 일(JOB)로 연결되어 여러분들의 주체적 삶으로 연결되기를 소망한다”라며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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