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이하 센터)가 운영중인 ‘여수여성창업플랫폼운영사업’과 ‘창업직업교육훈련’ 수료생 2명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선정되어 각 최대 4천만원의 창업지원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여성창업가 송서영씨와 황라희씨는 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창업준비교육과정과 창업직업교육훈련을 수료한 후 실제 창업 아이템을 발전시켜 본 사업에 지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이하 센터)는 여수시 지원 여수여성창업플랫폼운영사업을 3년째 운영중에 있으며, 또한 여성들의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여성가족부 지원 창업직업교육훈련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송서영 씨는 한국의 전통 조각보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문화상품 브랜드를 기획해 선정되었다. 그녀는 “전통의 미감을 현대인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젊은 세대와 외국인도 부담없이 사용할수 있는 새로운 전통디자인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황라희 씨는 여수 원도심의 남산동을 배경으로한 ‘차(茶)카페 다시온 남산동’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지역농가와의 연계를 통해 주민과 인근상인들에게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제공하고 남산근린공원을 찾는 관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원도심 재생형 창업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지역 내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맞춤 창업 교육을 제공해오고 있다. 교육 내용에는 사업자등록법, 사업계획서 작성법, 프레젠테이션 기법은 물론, 상세페이지 제작, 쇼핑몰 운영법, 창업경진대회 참가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센터는 2020년부터 창업 분야 상담사가 상주하며 1:1맞춤 창업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외 취업상담사, 경력이음사례관리전담자, 직업상담사 등 11명의 전문상담사가 취·창업 정보제공 및 연계로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경력개발과 여성 창업 저변 확충 및 창업 분야로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센터에서는 현재 교육 중인 훈련생과 수료생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및 공모전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사업계획서 작성 지도 등 창업 발판 마련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창업보육센터의 전문 컨설턴트와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컨설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창업가로 성장한 수료생들은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 여수동동북축제 플리마켓 등 다양한 현장 행사에도 참여하며 시제품 개발과 시장 반응 검증에 힘쓰고 있다.

박은영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좋은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창업을 향한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 센터의 교육과 컨설팅은 열려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는 2023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시작된 여수시 지원 ‘여수여성창업플랫폼운영사업’의 결실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여성 창업자들이 여수의 경제활동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오는 5월 8일 창업준비교실 2기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4월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또한, 여수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한 **‘반려동물 코디네이터 과정’**도 5월 7일까지 접수를 받아, 6월 23일 개강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로 (061-641-0050) 문의하면 된다.

문의전화 061-641-0050 홈페이지 www.yswoma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