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남여수산학융합원이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일자리사업 자치단체 공모 중 석유화학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남여수산학융합원은 석유화학업종의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원·하청 기업 간의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석유화학업종 일자리도약 장려금 지원 ▲석유화학업종 건강복지 플러스 지원 등이 있다.
‘석유화학업종 일자리도약 장려금’은 산업 위기 상황 속에서 석유화학업종의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신규 근로자 유입 및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 소재 롯데케미칼 협력사, 석유화학산업 업종(C19, C20) 기업 및 해당 기업에 신규 취업한 만 35세~59세의 정규직 근로자이다.
총사업비는 119백만원(국비 95백만원, 지방비 24백만원)이며, 기업에는 채용 장려금(최대 6백만원, 6개월 간)을, 근로자에게는 장기 근속 인센티브(최대 2백만원, 6개월 간)를 제공하여 고용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석유화학업종 건강복지 플러스 지원’은 원·하청 노동자 간의 복지 격차를 완화하고, 실질임금 차이를 해소하여 노동자의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재직자로, 총사업비는 290백만원(국비 232백만원, 지방비 58백만원)이다. 기업체 사내 복지 규정 기준(건강검진비, 피복비, 체육활동비 등) 최대 40만원/1인 한도로 지원하여 복지 혜택을 확대하고, 기업의 고용 안정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단법인 전남여수산학융합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산업 고용 관련 기관·단체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으로 전남여수산학융합원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