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은 “연안안전의 날을 맞아 연안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연안안전에 관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어제(17일) 여수 웅천해수욕장에서 여수해경과 롯데마트, 환경재단, 웅천초등학교 등 다양한 기관에서 연안안전 중요성에 관한 뜻을 모아 여름철 연안안전 활동수칙에 관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연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여수해경은 ▲해수욕장 안전수칙교육, ▲응급처치법 교육·실습 등 안전한 활동에 대한 교육 뿐만 아니라 ▲신속·정확한 구명조끼 착용대결, ▲연안안전 퀴즈쇼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따라 현장시민들을 포함한 전 연령대의 참여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김기용 여수해경서장은 행사 참가자들과 현장시민들에게 “무더위가 짙어지며 연안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안전교육과 체험을 통해 연안안전에 관한 경각심을 가지고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해경은 7월 말까지 안전점검 주간을 맞아 연안 안전관리시설물을 점검하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전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하는 등 성수기 맞이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매년 7월 18일은 ‘연안안전의 날’로서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국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하여 지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