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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용 여수해경서장, 갈치 금어기 해제 첫날 낚시어선 출‧입항 항로 점검

갈치 금어기 해제에 따른 먼바다 낚시어선 안전관리 실시

  • 입력 2025.08.04 13:24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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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금어기 해제 첫날 낚시어선 출‧입항 항로 점검 모습 ⓒ여수해양경찰서
▲갈치 금어기 해제 첫날 낚시어선 출‧입항 항로 점검 모습 ⓒ여수해양경찰서

김기용 여수해양경찰서장은 갈치 금어기 해제일인 지난 1일 낚시어선이 밀집된 주요 항‧포구와 출‧입항 항로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갈치 금어기 해제 직후인 8월 낚시어선 이용객은 2024년 전체 557,638명 중 11.8%인 65,862명으로 연간 가장 많이 이용하였으며, 낚시어선 사고는 전체 65건 중 13.8%인 9건이 발생했다.

올해 또한 금어기 해제일인 1일 다수의 낚시어선이 한꺼번에 출항하여 조업 해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직접 연안구조정에 승선하여 출‧입항 시간대에 항로대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 갈치 금어기 해제 첫날 낚시어선 출‧입항 항로 점검 모습 ⓒ여수해양경찰서
▲ 갈치 금어기 해제 첫날 낚시어선 출‧입항 항로 점검 모습 ⓒ여수해양경찰서

이에 앞서 여수해경 관내 낚시어선이 가장 많이 밀집 계류되어 있는 국동항을 방문하여 낚시객의 승‧하선 시설과 위험개소 등을 점검하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를 지시했다.

김기용 서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을 강조했다.

여수해경은 갈치 금어기 해제 및 여름 휴가철로 먼바다 출조 낚시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선제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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