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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공회의소, '제1회 여수기업사랑·지역사랑 범시민 파크골프대회' 성황리에 개최

여수 최초 파크골프대회 개최…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 마련
산업위기 속 지역 공동체의 연대 강화, 기업사랑운동의 새로운 지평 열어

  • 입력 2025.09.19 18:25
  • 기자명 손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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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여수기업사랑·지역사랑 범시민 파크골프대회 ⓒ여수상공회의소
▲ 제1회 여수기업사랑·지역사랑 범시민 파크골프대회 ⓒ여수상공회의소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는 지난 9월 18일(목) 율촌 장도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여수기업사랑·지역사랑 범시민 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기업사랑협의회·여수시체육회·여수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기업 근로자와 시민, 생활체육 동호인 등 약 160여 명이 참가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이 파크골프대회는 여수에서 처음으로 열린 정식 대회로, 지역 체육문화의 지평을 넓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녔다.

개회식은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됐으며,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여수기업사랑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김용우 여수시 체육지원과장, 김인보 여수시 경제일자리과장, 명경식 여수시체육회 회장, 전조일 여수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박철훈 여수시파크골프협회 회장, 김길용 전 여수시파크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경품 전달  ⓒ여수상공회의소
▲ 경품 전달  ⓒ여수상공회의소

한문선 회장은 대회사에서“최근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여수도 장도파크골프장 개장을 계기로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딛었다”며“석유화학산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여수산단에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지역경제 회복의 에너지를 모아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는 대한파크골프협회 규정에 따라 남녀 개인전(18홀 샷건/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참가자들은 실력과 상관없이 함께 어울려 경기를 즐기며 교류와 화합을 다졌다. 경기 후에는 점수 집계와 경품 추첨, 시상식이 이어졌으며, 남녀 각 1~5위까지 시상금이 수여돼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여수기업사랑협의회는 여수시·여수상공회의소·여수고용노동지청 등 33개 유관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기업사랑 우수지역 벤치마킹, 중소기업·소상공인 입찰 경쟁력 제고 지원사업, 여수국가산단 ‘氣’ 살리기 캠페인, 여수국가산단 클린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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