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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여수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현장활동 펼쳐

보육 품질 향상 및 부모지원 강화 위한 정책 방향 논의

  • 입력 2025.10.24 11:26
  • 수정 2025.10.24 11:30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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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현장활동 펼쳐 ⓒ여수시의회
▲ 여수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현장활동 펼쳐 ⓒ여수시의회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10월 23일 제251회 임시회 회기 중 여수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활동은 지난 14일 경기도 일원 현장활동 중 벤치마킹한 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여수시 보육정책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연장선에서 추진되었다.

이번 방문에는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여수시 여성가족과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여수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현황 청취 ▲김포시 우수사례 전달 ▲여수시 보육정책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여수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현장활동 펼쳐 ⓒ여수시
▲ 여수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현장활동 펼쳐 ⓒ여수시

위원들은 여수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전남 최초로 운영 중인 장난감도서관 택배 서비스가 방문이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지역 맞춤형으로 우수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위원회는 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선진 운영사례를 토대로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시 필수 보육컨설팅 제공 ▲보육교사 대상 심폐소생술 정기교육 ▲아이발달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아동 조기 개입 체계 구축 ▲부모 및 교직원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우수정책을 공유했다.

이후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지며 체험활동 관련 시설 확충, 대체교사 인력 지원의 부족 문제 등 현장의 요구가 논의됐으며, 위원회는 이러한 의견을 시 보육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모았다.

최정필 환경복지위원장은 “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와 부모, 교사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한 모범사례”라며 “여수시도 아이의 발달을 중심에 두고 부모와 교사가 함께 지원받을 수 있는 통합 보육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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