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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선사유적공원, 핑크뮬리와 코스모스로 물든 가을 정취

시민들에게 가을의 여유와 정취를 선사해

  • 입력 2025.10.25 07:45
  • 수정 2025.10.26 23:49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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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선사유적공원 내 도시텃밭정원의 조가 여물고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풍경이다.ⓒ조찬현
▲ 여수 선사유적공원 내 도시텃밭정원의 조가 여물고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풍경이다.ⓒ조찬현

여수 선사유적공원의 도시텃밭정원 일대가 분홍빛 가을 정취로 물들었다.

23일 오후 찾은 선사유적공원에는 분홍억새로 불리는 핑크뮬리와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가을의 정취를 더했다.

▲ 여수 선사유적공원의 분홍억새로 불리는 핑크뮬리 군락지다.  ⓒ조찬현
▲ 여수 선사유적공원의 분홍억새로 불리는 핑크뮬리 군락지다.  ⓒ조찬현

공원 우측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시민이 함께 가꾸는 도시텃밭정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선사시대 농작물 ▲초록 움집정원 ▲식탁 위의 정원 ▲벼 정원 등으로 조성돼 있다.

▲ 먹거리 작물인 고추와 가지가 있는 식탁위의 정원이다. ⓒ조찬현
▲ 먹거리 작물인 고추와 가지가 있는 식탁위의 정원이다. ⓒ조찬현
▲ ‘벼 정원’에는 누렇게 익은 벼 이삭이 고개를 숙여 한 해의 풍요로움을 전한다. ⓒ조찬현
▲ ‘벼 정원’에는 누렇게 익은 벼 이삭이 고개를 숙여 한 해의 풍요로움을 전한다. ⓒ조찬현

‘식탁 위의 정원’에는 고추와 토마토, 가지 등 생활 속 식재료가 자라고 있으며, ‘벼 정원’에는 누렇게 익은 벼 이삭이 고개를 숙여 한 해의 풍요로움을 전한다.

특히 ‘도시텃밭정원’은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문화를 체험하며 생명의 순환을 배울 수 있는 교육·휴식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 형형색색의 코스모스는 가을바람에 흔들리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든다. ⓒ조찬현
▲ 형형색색의 코스모스는 가을바람에 흔들리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든다. ⓒ조찬현

가을 햇살 속에서 핑크뮬리는 부드럽게 일렁이고, 형형색색의 코스모스는 가을바람에 흔들리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도심 속에서 자연과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여수 선사유적공원은 시민들에게 가을의 여유와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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