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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위험 유해물질 사고대응 실전 훈련

YGPA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병행 복합해양사고 대응 위기관리 능력 강화

  • 입력 2025.10.30 07:52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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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 유해물질(HNS) 사고대응 훈련 모습 ⓒ여수해양경찰서
▲ 위험 유해물질(HNS) 사고대응 훈련 모습 ⓒ여수해양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는 “해양시설, 선박의 화학물질 유출, 화재·폭발 등 복합 해양 사고의 신속한 사고대응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위험·유해물질(HNS)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경 광양항 중흥부두에서 여수해경, 여수광양항만공사, 중앙해양특수구조단(특수방제팀), 화확물질안전원,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여수시(보건소), 여수소방서, 해양환경공단(여수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전남동부지사), YNCC 등 총 24개 기관, 선박 12척, 대응 차량 13척, 드론 3대 등 약 250여 명이 참가해 위험·유해 물질 사고(HNS) 합동훈련이 진행됐다.

▲ 위험‧유해물질(HNS) 사고대응 훈련 모습 ⓒ여수해양경찰서
▲ 위험‧유해물질(HNS) 사고대응 훈련 모습 ⓒ여수해양경찰서

이날 훈련은 ‘25년 여수·광양항에서 발생한 해양시설 염산누출 사고와 A묘박지에서 발생한 케미칼선박 화재·폭발 사고를 재구성하여 관계기관별 상황전파, 인명구조, 물질탐지, 경계구역 설정, 화재·폭발 대응, 방제조치, 사후관리 등 단계별 훈련을 전개했다.

▲ 위험‧유해물질(HNS) 사고대응 훈련 모습 ⓒ여수해양경찰서
▲ 위험‧유해물질(HNS) 사고대응 훈련 모습 ⓒ여수해양경찰서

특히 이번 훈련은 YGPA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병행하여 무결점 안전 항만 조성을 위한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점검하였고, 해상화학사고 대응 외부전문가 간담회를 동시에 진행하여 훈련의 전 과정을 평가하여, 해상화학사고 대응 과정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다양한 복합 해양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대응체계를 좀 더 긴밀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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