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찾아가는 건강마을 사업 진행

한영대RISE사업단 지원, 지역어르신 위한 이미용·건강관리 ·원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 입력 2025.11.13 22:16
  • 기자명 정선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ISE사업단 참여자와 석교마을어르신들과 함께 단체사진 촬영 ⓒ쌍봉종합사회복지관
▲RISE사업단 참여자와 석교마을어르신들과 함께 단체사진 촬영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지난 11일에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한영대학교 RISE사업단 지원으로 여수시 화양면 석교마을에서 '찾아가는 건강마을' 사업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건강마을'은 농어촌 및 원도심 지역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이미용서비스, 수지침서비스, 이혈서비스, 혈압ㆍ혈당검사 등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원예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마을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복지 프로그램이다. 

▲한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도와주고 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한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도와주고 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이번 첫 활동에는 한영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간호학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각 전공의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고,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생활상담과 정서적 교류를 통해 어르신들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관리서비스 이후에는 원예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원예프로그램은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으면서 촉각, 시각, 후각 등 다양한 감각을 자극해 뇌의 활동을 촉진시킬 뿐 아니라 직접 식물을 가꾸니 마음이 안정되고 외로옴도 덜어드릴 수 있다.  

▲한영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이 마을 어르신에게 혈압 검사를 하고 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한영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이 마을 어르신에게 혈압 검사를 하고 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은 “이동이 어려운 농어촌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건강과 정서를 함께 돌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농어촌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영대학교 RISE사업단 관계자 또한 “학생들이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배운 것을 실천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건강마을’ 사업은 이번 석교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12월에 종료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