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여수지역위원회가 여수 국가산업단지의 구조적 대전환과 ‘에너지 수도’ 도약을 위한 청정에너지 전략을 공식 제시했다.
탄소 감축과 에너지 효율 혁명을 핵심으로 한 이번 전략은 환경오염의 근본적 해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구상으로, 정부 정책 반영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있다.
19일 조국혁신당 여수지역위원회 정책팀에 따르면, 전략의 핵심은 수소 연료전지와 열병합 터빈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발전 시스템 도입이다. 이 시스템은 전력 생산과 동시에 산업 공정에 필요한 열을 함께 공급하는 방식으로, 종합 에너지 효율 85% 달성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 화석연료 발전소의 평균 효율인 약 40%와 비교해 두 배 이상 향상된 수치다. 같은 에너지로 더 많은 전력과 열을 생산할 수 있어, 국가산단 전반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환경적 효과도 뚜렷하다. 1GW급 발전소를 해당 시스템으로 전환할 경우, 기존 화석연료 발전 대비 연간 약 350만 톤의 이산화탄소(CO₂)를 감축할 수 있다. 이는 승용차 약 75만 대가 1년 동안 배출하는 온실가스량과 맞먹는 규모다.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 등 국제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대규모 탄소 감축은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환경 개선이 곧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겠다는 것이 조국혁신당의 설명이다.
조국혁신당 여수지역위 관계자는 “탄소 배출 제로(Zero Emission)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적 과제”라며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조속히 확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경 개선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루는 이 선순환 구조를 국가 정책에 반영하는 데 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청정 에너지 전환은 비용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여수지역위원회는 이번 전략이 단순한 환경 정책을 넘어, 여수 국가산단의 산업 구조 전환과 지역 성장 모델을 동시에 담은 국가적 프로젝트라고 강조하고 있다. 여수가 먼저 탄소 Zero를 실현할 경우,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과 산업 전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