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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역통합특별시’ 향한 450조 투자유치 특공대 떴다

‘전남·광주 기업유치 특별전담반(TF)’ 킥오프… 3+1축 산업 대부흥 본격화
반도체·우주항공 등 핵심 앵커기업 타깃… 80만 인구 유입 목표

  • 입력 2026.02.26 06:55
  • 수정 2026.02.26 07:48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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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조성 기업유치 특별전담반 Kick-Off 회의 ⓒ전라남도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조성 기업유치 특별전담반 Kick-Off 회의 ⓒ전라남도

전라남도가 광주광역시와의 통합을 대비한 경제적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유치 특별전담반(TF)’을 가동하며 450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 대장정에 돌입했다.

전남도는 25일 강위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기업유치 특별전담반’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담반 구성은 지난 12일 발표된 ‘전남·광주 3+1축 산업 대부흥 비전’을 구체화하고, 인구 400만 명 시대를 위한 산업적 기반을 닦기 위해 추진됐다.

450조 투자 유치·80만 인구 유입 ‘원대한 포부’

이번 특별전담반의 목표는 명확하다. 통합특별시 조성을 위해 450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이를 통해 80만 명의 인구 유입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략산업국, 에너지산업국, 일자리투자유치국 등 8개 주요 실·국이 원팀(One-Team)으로 뭉쳤다. 각 실·국은 소관 분야별 핵심 앵커기업을 선정하고, 맞춤형 유치 전략을 수립해 기업 유치의 최전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반도체부터 농업 AI까지… ‘타깃형’ 집중 공략

전담반은 백화점식 유치에서 벗어나 미래 성장을 주도할 핵심 분야에 집중한다. 주요 타깃 산업으로는 ▲반도체 ▲우주항공 ▲미래 모빌리티 ▲농업 인공지능 전환(AX) 등이 선정됐다.

운영 방식 또한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전담반은 월 2회 정례 회의를 열어 실·국별 책임 기업에 대한 ‘접촉-상담-현장방문-투자검토’ 등 단계별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특히 기업들이 지방 투자 시 가장 어려움을 겪는 인허가, 입지, 전력, 용수, 인력 확보 등의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100년 미래 대비… 기업 맞춤형 제안으로 승부”

강위원 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의 100년 미래는 결국 우량 기업 유치에 달려 있다”며 “기업별 맞춤형 투자제안서를 마련하고 공공기관 이전, 산업단지 조성 등과 연계해 투자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이번 전담반 운영을 통해 산업 대전환 전략과 연계한 공격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 통합특별시의 자족 기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력의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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