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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연도 뱃길 끊길 걱정 없다"

사업자(명가해운) 선정으로 2027년 운항중단 위기 선제적 해소

  • 입력 2026.03.13 08:15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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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해양수산청
▲ 여수해양수산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여수-연도’ 항로를 새롭게 운영할 정기 여객선 사업자로 ‘명가해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항로는 기존 선사가 경영난을 이유로 2027년 1월 1일 자 폐업을 신고함에 따라, 자칫 연도 주민들의 유일한 이동 수단인 여객선 운항이 중단될 위기에 놓여 있었다.

이에 여수해수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여수시, 시의회 및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발 빠르게 사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2월 공고와 3월 10일 제안서 평가를 거쳐 ‘명가해운’이 새로운 사업자로 뽑혔다. 선정된 사업자는 170톤급 차도선(차량을 실을 수 있는 여객선)을 새로 건조해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섬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기존 항로와 운항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사례는 실제 운항 중단이 발생하기 전 사업자를 조기에 선정하여, 새 배를 만드는 데 필요한 물리적인 시간을 충분히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여수해수청은 면허 발급 등 남은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2027년 1월부터 단 하루의 공백도 없이 안정적인 여객선 운항이 지속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안정적인 해상 교통망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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