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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여수시장 예비후보, “여수서 대학병원 진료받는 ‘공동의료센터’ 설립” 공약

“수술은 본원에서, 진료·회복은 여수에서”...원정 진료 고통 끊어낸다
세브란스병원 협력 선례 및 제주 모델 벤치마킹으로 실현 가능성 강조

  • 입력 2026.03.14 06:50
  • 수정 2026.03.14 07:05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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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규 여수시장 예비후보 ⓒ김영규 후보 캠프
▲ 김영규 여수시장 예비후보 ⓒ김영규 후보 캠프

김영규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여수시민의 숙원인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수도권 대학병원과 지역 종합병원을 잇는 ‘공동의료센터’ 설립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수시민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분야가 바로 의료 서비스”라고 진단하며, “특히 암과 같은 중증질환의 경우 서울 등 수도권 대학병원을 찾아야만 하는 현실 때문에 환자와 가족들이 이중, 삼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고 공약 발표 배경을 밝혔다.

‘수도권 상급병원-여수 종합병원’ 잇는 단계별 연속 치료 체계

이번 공약의 핵심은 여수 지역 내 종합병원에 수도권 대학병원 전문의가 상주하거나 정기적으로 진료하는 ‘공동의료센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모델에 따르면, 환자는 여수에서 대학병원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치료 방향을 결정한다. 고난도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만 해당 대학병원 본원으로 이동해 수술을 진행하며, 수술 후 회복과 항암 치료, 사후 관리는 다시 여수에서 가족들의 돌봄을 받으며 진행하는 방식이다.

김 후보는 “단순히 대형 병원 유치만을 기다리는 차원을 넘어, 현실적이고 즉각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라며, “이러한 ‘단계별 연속 치료 체계’를 통해 의료비 부담과 원정 진료의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세브란스병원 협력 20년 선례와 ‘제주 모델’로 실행력 확보

김 후보는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뒷받침할 근거로 여수시와 세브란스 병원의 오랜 협력 관계를 언급했다.

여수시는 이미 세브란스 병원과 20년 가까이 소아 심장질환 무료진료 협력을 이어오며 누적 2,117명의 진료와 43명의 수술비를 지원한 검증된 선례가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지난 2026년 3월 개소한 ‘제주한라-세브란스 공동진료센터’를 벤치마킹 모델로 제시하며, 의료법 제34조(원격의료) 및 시행규칙에 근거한 법적·제도적 테두리 안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설계하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도 밝혔다.

암 분야부터 단계적 실시... “시민 의료 주권 지킬 것”

공약 실행은 수요가 가장 높은 암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여수 종합병원 : 1차 진단, 수술 후 항암·재활 및 사후 관리 전담
수도권 상급병원 : 다학제 진료 및 고난도 수술 집도
여수시 : 병원 간 협약 체결 및 진료 연계 시스템, 퇴원 환자 돌봄 서비스 등 행정 지원

김 후보는 “여수시는 이미 퇴원 환자의 재가 복귀 지원 등 행정적 기반이 충분하다”며,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를 여수에서도 누릴 수 있게 하여 시민들이 타지로 떠나지 않고도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랜 의정 활동을 통해 시민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검증된 추진력으로 여수시민의 생명권과 의료 주권을 확실히 지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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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 2026-03-14 19:24:29
의대도 없튼데 뜬금없이 대학병원이라니요. 설령 대학병원을 세운다 하더라도 어느 의사가 오겠습니까. 공약이 빈약속이라고 그냥 남발해보자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