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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도당,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 1차 발표… 15개 시·군 대진표 확정

여수·순천·광양 등 15곳 후보 압축… 여수·완도·무안은 예비경선 실시
국민참여경선 원칙, 3월 말부터 본격적인 경선 일정 돌입

  • 입력 2026.03.22 16:29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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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 지역 15개 시·군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 1차 명단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 정국에 불을 지폈다.

전남도당 공관위는 지난 20일, 당헌·당규에 따른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경선 지역과 후보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발표에는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나주시 등 주요 시 지역을 포함해 총 15개 지역이 이름을 올렸다.

주요 지역 대진표 윤곽… 여수 7인·순천 5인 경합

발표된 명단에 따르면, 가장 많은 후보가 몰린 여수시는 김순빈, 김영규, 백인숙, 서영학, 이광일, 정기명, 주종섭 등 7명이 경선 후보로 확정됐다. 여수는 후보자가 많은 만큼 당원 100% 예비경선을 통해 후보를 3인으로 압축한 뒤 본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5인 경선이 치러지는 순천시는 서동욱, 손훈모, 오하근, 한숙경, 허석 후보가, 광양시는 김태균, 박성현, 이충재, 정인화 후보가 4인 경선을 치르게 된다. 나주시는 윤병태, 이재태 후보의 2인 맞대결로 압축됐다.

군 단위 지역에서는 무안군이 6인(김산, 나광국, 류춘오, 이혜자, 정승욱, 최옥수), 완도군이 5인(신의준, 우홍섭, 이철, 지영배, 허궁희)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지역 역시 예비경선을 통해 본경선 후보를 3인으로 압축할 계획이다.

‘권리당원 50% + 안심번호 50%’ 국민참여경선 원칙

이번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은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리당원 투표 50%와 안심번호를 활용한 일반 유권자 투표 5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특히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상위 후보 간 결선투표를 실시해 최종 후보의 대표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정치적 약자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본경선 진출자 중 여성, 청년, 장애인 후보가 없을 경우, 해당 부문 1순위 후보 1인을 본경선에 반드시 포함하도록 하는 원칙을 세웠다.

3월 말 경선 시작…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강조

민주당 전남도당은 이번 발표에 이의가 있는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재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재심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경선 일정에 돌입할 전망이다.

전남도당 관계자는 “당헌·당규에 따른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하겠다”며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 최적의 적임자를 뽑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 현황(1차)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 [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 현황(1차)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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