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섭 여수시장 예비후보(현 전남도의원)가 심각한 경기 침체 늪에 빠진 여수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여수 시민 1인당 3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전격 제안했다.
주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수산단의 고용 위기와 내수 경제 및 관광 수요의 침체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경기 위축이 임계점에 도달했다"며 긴급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현재 여수의 경제 상황을 '악순환의 고리'로 진단했다. 주 예비후보는 "여수산단의 위기가 협력업체와 건설업 등 연관산업에 직격탄을 날리면서 가계 소비가 얼어붙었고, 이는 곧 소상공인들의 폐업 속출과 빈 점포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과 고물가 현상이 겹치면서 시민들의 실질소득이 줄어들어 지역 상권이 고사 직전에 내몰렸다는 것이 주 예비후보의 판단이다.
이에 대한 타개책으로 주 예비후보는 지역 내 소비를 즉각적으로 촉진할 수 있는 '민생회복지원금' 카드를 꺼내 들었다. 특히 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원금을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 또는 지역상품권 형태로 지급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했다.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도 요구했다. 주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 나선 여수시장 후보 전원과 시의회 의원 후보 전원이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지지'를 공동 선언함으로써 민생 해결에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주 예비후보는 "여수시가 골든타임을 놓치기 전에 민생회복지원금 실행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시의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긴급 예산 편성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