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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광주에서 여수캠퍼스 교직원 인건비 일괄지급”

전남대 통합 성과분석 용역 결과 대해 해명

  • 입력 2015.07.10 10:24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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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의뢰한 ‘전남대 통합 성과분석 연구용역 결과’와 관련해 전남대가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전남대는 10일 보낸 자료를 통해 “여수캠퍼스 일반회계 재정 규모가 광주캠퍼스와 비교해 적은 이유는 여수캠퍼스 교직원의 인건비가 광주에서 일괄지급하기 때문이다”고 해명했다.

2013년 결산액 기준 전남대 총 지출액은 1720억원 중 인건비가 1227억원으로 전체 지출예산의 71.4%를 차지한다. 공사 등 물건비는 492억원이다.

여수캠퍼스 발전기금 감소와 관련해서도 “2014년 3억3000만원은 이자수입과 기부금 수입으로 기존 기본재산에 포함시켜 계산하면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또 “발전기금의 기본재산은 여수시교육지원청의 감독하에 운용됨으로 기본재산을 사용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각종 공사 및 물품구입에 지역업체 참여 미비에 대해서도 “대학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과 기획재정부 계약예규를 준수해야 한다”며 “추정금액 2000만원 이상은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조달청공고로 계약업체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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