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부지에서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착공식이 열렸다.이날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김금란 광주지방기상청장,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과 정현주 환경복지위원장 등 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광주지방기상청에서 추진하는 국가 직접시행 사업으로 총 사업비 342억여 원을 투입해 연면적 5,376㎡,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지어진다.2015년부터 과학관 유치를 추진해온 여수시는 건립부지 매입비용으로 72억 원을 제공하고, 2020년 기상청과 ‘국립여수
전라남도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도민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년간 1조6천억원을 들여 건강, 산림․생태계 등 6개 부문 51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전남도는 외부 전문가와 도 관련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전라남도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최근 개최했다.보고회는 용역 수행사인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의 용역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외부 연구용역 전문가 자문위원 등의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전남도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 용역 착수 이후 기후변화 적응대
전창곤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와 여수국가산업단지 노후화 문제는 여수시 미래, 시민 생명과 관계된 일로서 국회가 반드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전창곤 예비후보는 이날 을 통해 “제 말씀이 큰 부담이 되실 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여수를 위해서는 꼭 알려야한다는 사명감으로 말씀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전 예비후보는 “2012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갖고 있는 여수시민들은 COP28 유치를 간절히 원했다. 해안가 환경 정화 활동
여수시 율촌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류귀수, 김옥진)가 22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해 가장리 소재 묘목장에 이산화탄소 흡수에 효과가 있는 낙엽송과 은행나무 등 총 1,200주의 어린 묘목을 심었다. 향후 묘목이 자라면 여흥3리 저수지 인근으로 이식해 산책로 조성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류귀수 새마을협의회장은 “오늘 정성껏 심은 나무가 잘 자라나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훈기 율촌면장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주신
민병대 도의원(더민주·여수3)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환경교육진흥 조례 전부개정안’이 16일 제360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개정안에는 도민이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 활성화와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이 조례안은 환경교육주간 지정·운영, 사회환경교육ㆍ학교환경교육 활성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는 도 환경교육센터 설치, 환경교육 관련기관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민병대 의원은 “환경문제는 도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고 미래세대의
전라남도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역 미래 발전을 이끌 ‘으뜸전남 미래전략’을 국정과제에 반영하는데 도정 역량을 결집키로 했다.전남도는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 비전 아래 핵심과제 35건, 지역발전과제 26건, 제도개선 9건으로 짜인 ‘으뜸전남 미래전략’을 마련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통령 공약으로 반영해줄 것을 주요 정당에 건의했다. 윤석열 당선인 공약에는 25개 과제가 반영됐다.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16일 정무부지사 주재로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특별팀(TF)’ 1차 회의를 했다.참석자들은 전남의 성장동력을
중앙정부와 지자체, 한국전력이 함께 만든 공공형 특수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가 2일 제1회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학사 운영에 들어갔다.전남도는 이날 대학 캠퍼스 내 다목적광장에서 학부생과 대학원생, 학부모, 윤의준 총장 등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에너지공대 입학식 및 비전선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신정훈․송갑석 국회의원, 이용섭 광주시장,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 등이 함께해 학교 개교와
전라남도가 16일 ‘2023년도 국고 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열어 국비 3,387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9조8,068억원 규모의 신규사업 139건을 논의했다.전남도는 그동안 정부정책 방향에 맞춰 기후변화 대응,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등 미래 전략산업을 비롯해 뉴딜기반 연구개발(R&D)사업 등을 집중 발굴하고, 정무부지사와 간부공무원이 머리를 맞대 논리를 보완했다.전남도는 대규모 계속사업과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공모사업 등을 포함해 국고 8조 원대의 안정적 정착을 이끈다는 목표로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기를 나
여수YMCA가 8일 “여수박람회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통과를 위한 여수광양 지역사회의 합의를 이끌어 낸 것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논평을 발표했다.여수YMCA에 따르면 지난 7일 전라남도와 여수·광양 국회의원과 정부기관, 기초자치단체, 경제계, 대학은 여수광양항의 발전방안과 미래비전을 세우는 데 합의했다.여수YMCA는 논평에서 “지난해 4월부터 국회에서 여수박람회장의 공공개발의 단초가 되는 여수박람회법 개정안이 광양항의 발전 비전과 연결되어, 차일피일 법개정이 미루어져 여수시민들을 안타깝게 했다”며 “(이번 합의를 통해) 향후 여수광
전라남도가 탄소중립에 대한 도민 인식확산과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2050 탄소중립 비전 실현에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고 밝혔다.‘2022년 탄소중립 실천 종합계획’을 수립한 전남도는 올해 2050 탄소중립 실천 분야 온실가스 200만 톤 감축을 목표로 3대 과제 16개 핵심사업을 중점 추진한다.분야별로 ▲탄소중립 인식 확산 6개 사업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천 선도 4개 사업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착 6개 사업을 추진하며, 총사업비 20억원이다.전남도는 탄소중립 인식 확산을 위해 도의 탄소중립 정책과 시책, 인센티브 등 정보를 제공하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이 기후변화, 디지털농업 등 변화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 현장보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전남농업기술원은 올해 신기술 현장보급 확산을 위해 지난해보다 사업비 68억원 늘려, 159개 사업에 총 461억원을 투입한다. 분야별로 ▲식량작물 39개 사업 183억원 ▲원예특작 64개 사업 164억원 ▲축산기술 29개 사업 65억원 ▲농촌자원 27개 사업 49억원이다.식량작물 분야에선 안정적 생산 기반을 구축해 농가소득 향상에 집중한다. 관련 사업으로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저탄소 벼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어업인 부담률을 20%에서 10%로 인하해 보험 가입률을 높인다고 전했다.양식수산물 재해보험제도는 태풍․호우 등 자연재해와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양식수산물의 피해복구를 지원해 어업인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하도록 돕는 보험이다.그동안 보험료 중 국비로 50%, 지방비로 30%, 어업인이 20%를 부담했다.하지만 올해부터는 어업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방비 지원율을 40%로 늘리고 어업인 부담은 10%로 줄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인 2천여 어업인이 보험에 가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70개 수산단체가 참여한 전국 최대 수산인총연합회 창립총회가 14일 오후 2시 히든베이호텔에서 열린다.전남 수산인 99명이 참석하는 창립총회에는 창립총회에는 이성배 전남수협조합장협의회 회장, 김영근 전남어촌계장 협의회 회장, 노평우 여수수산인협회 회장이 공동회장을 맡을 예정이다.또한 이광회 진도수산단체연합회 회장, 오한윤 한국전복산업연합회 회장 등이 부회장을 맡고 전남대학교 김태호 교수, 목포대학교 박찬선 교수 등이 참여한다.이들은 수산업의 문제점인 어가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적극 대응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반발하고
전라남도가 ‘2022~2023년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올 한 해 1,490억원을 들여 다양한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전년보다 203억원 늘어난 규모다.균특(지방이양) 사업이 139건 1,117억원으로 ▲관광지 개발에 노후관광지 재생 지원 37억원, 영산호관광지 조성 9억원 등 총 13건 141억원 ▲문화관광자원 개발에 여수 조명연합수군 테마관광자원 개발 4억원, 순천만국가정원 야간경관 연출 48억원, 나주 마한 별자리공원 조성 4억원 등 총 95건 774억원 ▲생태녹색관광자원 개발에 목포 용해생태체험시설 조성 12억원
여수시가 농가경쟁력 향상 및 소득 증대를 위해 1월 10일부터 25일까지「2022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신청 접수를 받는다.여수시에 거주하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농업법인 등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읍(농업인 상담소)‧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에서 신청서를 교부받을 수 있다.자격요건 및 사업내용 등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방문‧접수하거나 팩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주요사업으로 「식량작물 종자생산기반 단지조성 시범사업」 등 식량작물분야 3종 10개소, 「지역 맞춤형 스마트팜 기술보급 시범사업」 등 원예작
“시정의 연속성을 가지고 완성도를 높여 우리시 100년의 미래를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겠습니다. 그 미래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권오봉 여수시장이 5일 오전 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중심’과 ‘균형발전’을 핵심가치로 여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6개 비전을 밝혔다.여수의 도약 이끌 3대 핵심사업 본격화권오봉 시장은 먼저 여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3대 핵심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지난해 73년이라는 긴 기다림과 염원 끝에 여순사건 특별법이 통과됐고, 이달 21일부터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전라남도는 2022년 한해 농가 경영안정과 행복한 농업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춰 농가에 도움이 될 35개 신규 및 행복시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2,639억 원이다.이에 따라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본인 부담 비율을 20%에서 10%로 낮춘다. 농업인의 비용 부담 경감은 물론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는 1석2조 효과가 기대된다.한파․이상저온 등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원예 분야 재해 예방시설인 방풍․방조망, 열풍 방상팬 등 20억원을 지원한다. 또 아열대 과수, 기능성 채소 등 신소득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2천 3백여 여수시청 동료 여러분!!올 한해도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잘 견뎌 주셨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지역 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몇 차례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들께서 긴급이동멈춤, 대규모 선제적 검사와 백신 접종 등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해 주신 소상공인과 민간체육시설, 문화예술 단체, 관광 여행업체, 집합금지 및 제한 업종 등에도 지원을 통해 서민경제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한 한 해였습니다.지난 2월에는 전 시
여수시가 30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COP28유치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조세윤 공동자문위원장, 이상훈 운영위원장, 정석만 집행위원장 등 COP28 유치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COP28 유치 무산에 따른 유치위원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2050탄소중립실현과 COP33 유치를 위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COP33 개최도시 선지정 촉구를 위한 범시민 운동 전개와 여수국가산단 기후변화대응 시범산단 지정 등 기후변화대응정책과 COP 유치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함께 고민했다.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