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가 이달 10일부터 중흥동 소재 화학119구조대 2층에 산단119출장소를 임시 운영한다고 밝혔다.여수산단은 석유화학공정 밀집지역으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위험물질 저장·취급 등으로 사고 발생 개연성이 항시 상존한다.이에 여수소방서는 보다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예방강화지구 산업단지 특성을 고려한 소방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한다는 입장이다.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과(소) 단위 조직 개편을 통해 산단119출장소를 신설하여 임시 운영 중이다.이전까지는
6일 13시 35분 여수 호랑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산쪽에서 불이나서 현재 마지막 산불을 진화중"이라고 밝혔다.화재가 진화되면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여수시 봉계동 호랑산 중턱에서 발생한 산불은 화재 발생 1시간 30분여 만인 오후 3시 18분경에 진화됐다.이 산불로 인해 산림 0.02ha가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여수 소방당국은 헬기 3대와 진화 장비 16대, 대원 130여 명을 투입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전국 제일의 해돋이 장소인 향일암에서 오는 31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제28회 여수향일암일출제가 열린다.‘새 빛! 새 출발! 해를 품은 임포 향일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관람객들에게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코자 한다.31일 밤 11시 향일암 일출광장에서 개막행사를 비롯해 일몰·일출 감상과 LED 소원 촛불 밝히기, 향일암 종각의 제야의 종 타종 등의 프로그램과 소원지·소원패 달기, 행운 열쇠고리 만들기, 소원 엽서 보내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27일 새벽 4시 10분경 국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지만, 거주자와 옆집 주민이 소화기로 신속히 진압하여 큰 피해를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리콜 대상인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의 전원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거주자가 119에 신고한 뒤 옆집 주민 이 모 씨(72)에게도 요청하여 함께 분말소화기를 활용해 자체 진화한 것으로 밝혀졌다.현재 아파트 주민들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 화재 시 먼저, 자기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현관을 통해 대피할 수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가 20일 새벽 1시30분경 성산공원 호수에 빠진 A씨를 구조했다.119구조대는 호수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A씨를 안전하게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하였다.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여수119구조대 김용민 대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매년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초래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항상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여수국가산단 70여개 사업장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14~15일 여수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2023년 여수소방서의 국가산단 소방안전대책 추진 결과를 토대로 국가산단 관계자와 소통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주로 2024년 주요정책과 업무를 공지하고, 개정되는 소방법렵 등을 다뤘다.이외에도 여수소방서 산업안전팀(소방위 김필호)은 ▲최근 3년 여수국가산단 사고 현황 공유 ▲2023년 여수국가산단 사고 사례 공유 ▲작업자 부주의 등 사고 관련 문제점 분석 및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11일 유월드 테마파크 테디베어뮤지엄 2층에 ‘소방관 없는 안전체험관’을 개관했다.‘소방관 없는 안전체험관’은 이름 그대로 체험자를 도와주는 소방관 및 소방안전강사 없이 체험자가 자율적으로 안전 체험을 하는 공간으로, 기존 안전 체험의 틀을 깨는 신선한 방식이다.체험자의 편의 및 체험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자리 잡은 프로그램마다 상세한 설명과 영상이 송출되고 있으며, 벽 전체에 체험자에게 유익한 화재 안전 지식과 응급처치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주요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특정 점수 이상을 획득하면 선물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가 14일 봉산동 냉동공장 앞 선착장에서 발생한 수난사고에서 구조대상자 1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같은 날 오후 1시 30분경 A씨는 여수 봉산동 냉동공장 앞 선착장에서 선착장에 정박 중이던 배에 올라타기 위해 폭 50cm 정도의 판자를 선착장과 배 위에 걸쳐놓고 판자 위를 걸어가던 중 판자에서 미끄러져 배와 선착장 사이의 바다에 빠져 인근에 있던 작업자가 신고하였다.물에 빠져있던 A씨는 배와 선착장 사이에 연결되어 있던 줄을 잡고 버티고 있던 상황으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사다리를 고정하여 A씨에
여수소방서 관할 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화재 건수는 작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 화재 발생 현황 분석 결과 1~11월까지 총 210건 화재 가운데 8명(사망 1, 부상 7)의 인명피해와 약 17억5,614만6,000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화재 건수는 전년 211건 대비 210건으로 0.47% 감소했고, 인명피해는 전년 2명 대비 6명 증가한 8명, 재산 피해는 전년 9억1,614만원 대비 8억4천만6천원 증가한 17억5,614만6천원으로 분석했다.화재 발생원인 순으로 부주의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8일 MZ세대와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여수 어디까지 가봤니?”를 실시했다.힐링프로그램 “여수 어디까지 가봤니?”는 평상시 자주 가보지 못했던 여수 곳곳을 탐방하고, 같은 서에 근무하면서도 서로 잘 알지 못했던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이번 힐링프로그램 “여수 어디까지 가봤니?”는 여수시에서 운영하는 여수 낭만버스 제2코스(브리지코스)에 ‘팀원 장점찾기’, ‘Here & Now’ 등 심리상담 교육을 접목하여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직장생활 스트레스 관리를 도울 수 있도록 기획되
지난 6일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여수시장기 재난대응 응급처치 경연대회 및 안전결의 대회’가 성황리 종료됐다.시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산단을 보유함에 따라 여수산단 사고대응 능력을 강화코자 석유화학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재개됐다.이날 여수산단 석유화학 20개 사업장 20개 팀과 참관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장비 착용법 ▲기도유지 및 상처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조작법 ▲골절 및 환자 이송법의 총 4개 분야에서 경연이 진행됐다.평가는 여수
지난 3일 여수 선원동 한 원룸에서 키우던 반려묘가 주방의 하이라이트를 작동시켜 6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보호자가 함께 있을 때는 화재 초기에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지만 외출 등으로 집을 비운 상황에는 심각한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반려동물 화재 사고 중 약 95%가 반려묘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주방에서 사용하는 인덕션은 전용 냄비가 올려져 있지 않으면 작동되지 않지만, 하이라이트의 경우 고양이가 터치했을 때 작동될 수 있어, 가연성 물건을 주변에 두어선 안된다.이를 방지하려면 인덕션이나 하이라이트 덮개를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12월 1일 자로 승진 소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수여식은 각 과(단)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험승진 대상자 18명에 대한 임용장·계급장 수여와 이달승 서장과의 기념 촬영 및 축하 인사 순서로 진행됐다.이달승 서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만든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주어진 위치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계절 중 심뇌혈관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가을, 겨울철이 가장 높다.실내외 온도차가 심하면 외출 시 떨어진 온도로 혈관이 수축되어 급격한 혈압상승이 발생해 혈관이 파열되는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우리나라 사망률은 암이 사망원인 1위이고, 그 뒤를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질환 순으로 차지하고 있다. 통칭 ‘심뇌혈관질환’은 2위와 4위를 차지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가장 많은 사망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협심증, 심근경색증의 심장질환과 뇌경색, 뇌출혈 등의 뇌혈관질환으로 구성된다. 심뇌혈관 질환은 합병증이 크기 때문에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29일 2023년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건전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 선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했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11월 1일부터 24일까지 약 4주 동안 관내 초등학생 및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11개교 9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이번 공모전 포스터 심사는 화재예방 필요성 등 안전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외부 심사위원 1명을 초빙해 실시했다.심사결과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8점이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가 지난 24일 향일암에서 ㈜계영이엔씨와 전통 사찰 안전망 확보를 위한 초기진화 소방시설 전달식을 개최했다.전통 사찰은 대부분이 목조건물로 화재에 취약하고, 소방 출동 원거리 지역에 위치해 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또한 산으로 연소 확대 우려가 큰 곳이다.이번 행사는 ㈜계영이엔씨에서 소방서와 원거리 전통 사찰에 대한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을 위해, 소화기 100대를 향일암에 기증하면서 이뤄졌다.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이번 초기진화 소방시설 전달식을 통해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사찰의 자율
겨울로 넘어가며 점점 건조해지고 추워지는 11월이다. 난방기구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난방기구 취급 부주의 화재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이에 소방청은 11월 한달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전국적인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화재 예방 활동에 주력하여 사전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매년 평균 약 1만1,030건의 화재가 겨울철에 발생했다. 겨울에는 건조한 날씨와 낮은 기온으로 각 가정이 전기장판과 전기난로, 화목보일러 등의 난방기구 사용량이 많아진다.따라서 난방제품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습관화해
예기치 못한 상황에 마주한다면 누구나 당황하여 간단한 일도 허둥거리게 마련이다.게다가 당사자 또는 가족처럼 가까운 사람과 관계된다면 통화버튼을 누르지 못하거나 내용을 잘못 전달할 수 있다.오늘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119 통화버튼을 누르지 못하여 발생하는 상황과 소방서에서 어떤 방법으로 신고를 처리하는지에 대해 안내하려 한다.대부분 신고방법이 음성통화만 가능하다고 생각하겠지만, 휴대전화로 119 신고하는 방법은 총 4가지가 있다.첫째, 음성통화로 신고하는 방법이다.핸드폰에 119를 누른 후 통화버튼을 누르면 쉽고 빠르게 신고를 할
지난 2021년 여수국가산업단지 한 업체에서 용접 작업 중 불티로 인해 대형화재와 폭발 사고로 이어져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22일 여수소방서 관계자 통계에 따르면 여수국가산단은 최근 5년간(2019~2023) 총 108건의 사고가 발생해 사망 14명, 부상 94명 등 총 108명의 인명피해와 25억 8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여수산단은 석유화학공정 밀집지역으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특히 다가오는 겨울철에 작업장의 화기 및 가연성 물질 취급이 잦아 사고 위험성이 매우 크다.대표적으
아침저녁 큰 일교차로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최근 10년간 난방 등 계절 용품 화재는 총 1만9,210건으로 이 중 화목보일러가 3,751건, 열선 3,131건, 전기장판·담요 등 2,443건, 전기히터 2,186건 순으로 나타나 난방기기 중 화목보일러 화재가 가장 건수도 많았다.화목보일러는 땔감을 구하기 쉬운 농‧산촌 지역 중심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난방비 절약 효과로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산불로 확대될 위험도 크고, 온도조절장치가 없으면 과열로 인해 주변 가연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