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저녁 8시 여수해양공원 야외무대에서 여수시립합창단의 ‘한여름 밤의 SHOW!’ 무료공연이 열린다.이번 공연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공연은 아름답고 서정적인 우리가곡 ‘별’, ‘코스모스’를 시작으로 마이클잭슨의 ‘Heal the world’, 신나고 밝은 ‘Happy together’가 팬텀싱어 형식으로 선보인다.이어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오드리 햅번이 부른 ‘Moon River’, 뮤지컬영화 ‘위대한 쇼맨’의 OST ‘This is me’이 안무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공연이 매일 펼쳐진다.7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해양공원 3개소와 낭만포차에서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낭만버스킹을 만나볼 수 있다.통기타와 댄스, 무용, 낭만바다노래방 등 특화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휴가철 여수를 찾은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오는 8월 6일에는 종화동 해양공원 상설무대에서 이벤트 형식의 바캉스 페스티벌도 개최된다.지난 5월 6일 시작한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은 10월 22일까지 해양공원 3개소와 낭만포차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국동 수변공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을 맞아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여수시 주요 상가에서 ‘여수세일페스타’가 열린다.이벤트 기간에 참여상가를 방문하면 5~30%까지 세일된 가격으로 이용하거나 음료수 제공 특별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여수세일페스타’에는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와 외식업협회, 여문상가, 진남상가, 흥국상가, 학동 선소상가연합회를 비롯해 해양공원 해물삼합거리와 낭만포차협회도 함께한다.상가 주변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부착하고, 참여 상가가 확정되면 미리 제작한 리플릿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여수형공공배달앱인 ‘
여수밤바다에 어둠이 깔린다. 장군도 앞에 밀물이 차면서 바닷물이 연등천까지 밀려 들어왔다. 굽이 굽이 흐르는 연등천 냇물과 밀물이 만나자 다리밑에 바닷물이 꽉찼다.여수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연등천은 변함이 없다. 운좋은 날엔 연등천에서 솟구쳐 오르는 고깃떼도 볼 수 있다. 다릿가에 물이 차니 연등천의 운치는 예전 그대로다. 원조 여수삼합거리 연등천 포차지난주 여수의 명물 연등천 여수삼합거리를 찾았다. 그런데 한산하기 그지없다. 한때 여수사람이 연등천에서 술 한잔의 아픈 추억이 없다면 찐 여수사람이 아닐정도로 이곳은
올해 여수시를 찾은 관광객이 전년 대비 20%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시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여수시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 수는 407만 명으로 지난해 339만 명에 비해 약 68만 명, 20%이상 증가했다.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5월, 단체방문객이 직전 달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여행심리가 크게 회복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관광데이터랩 빅데이터 통계에서도 여수시 방문객 소비지출액이 지난해 대비 15%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이러한 방문객 증가 추세가 6월 ‘여행가는 달’에도 지속될
여수시가 유료 노상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무인화시스템을 전면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이에 따라 6월부터 이순신광장 등 6개소 211면의 노상주차장에 ‘바닥제어 무인정산 주차관제시스템’을 확대 설치하고,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바닥제어 무인정산 주차관제시스템’은 차량 주차 시 바닥에서 통제장치가 자동으로 올라온다. 출차 시에는 인근 정산기에서 주차요금을 결제하거나 주차면에 부착된 QR코드를 이용해 정산하면 통제장치가 내려가는 시스템이다.유료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중식시간(
꽃게, 바닷가재, 새우 등의 갑각류는 찜기에 쪄내야 향기가 난다. 꽃게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쪄서 먹는 것이다. 바다에서 갓 건져낸 꽃게라야 맛과 향이 제대로 살아난다.여수돌문어삼합도 그렇다. 불판에 돌산갓김치와 삼겹살 여수돌문어를 넣고 불에 익혀 먹어야 맛있다. 이들 음식은 열을 가해야 맛있어진다. 이곳 돌문어삼합에는 기본 세 가지 외에도 묵은지와 콩나물 등 다양한 식재료가 한데 어우러졌다.바다가 아름다운 섬섬여수 해양공원먼저 소개할 여행지는 여수 해양공원이다. 해양공원과 이곳 두 곳에서 열리는 낭만버스킹을 돌아보고 오늘 밤은 여
전라남도는 2021년 한 해 동안 4,240만 5,900명이 전남의 청정‧안심 관광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수의 합계로, 2020년 3,877만5,900명보다 363만명(9.3%) 증가한 수치다.‘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관리하는 자료로, 관광지식정보시스템(know.tour.go.kr)을 통해 공표한다.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전남의 관광지는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이다. 전년 대비 55만여 명이 증가한 360만 명이 이곳을 찾았다.이어 순천만국가
낭만이 흐르는 여수밤바다 버스킹이 돌아왔다.지난 6일부터 시작된 2022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낭만포차와 해양공원 3개소, 국동 수변공원까지 총 5곳에서 개최되고 있다.20일, 주말을 앞두고 가족 또는 연인들과 밤바다를 감상하려는 사람들이 하나둘 해양공원으로 모여들었다. 아이와 산책 나온 부부, 팔짱을 낀 젊은 남녀, 자전거를 타는 사람 등 다양했다. 산책 중 버스커의 노래에 이끌린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즐겼다.올해 여수밤바다 버스킹 음향을 담당하는 와이아트 관계자
[기자 말] 여수시에서 가장 필요한 정책은 무엇일까. 여수시 현안과 문제점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우리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여수시 4년의 미래를 짊어질 여수시장이라면 이쯤은 해결할 능력을 갖추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권오봉 여수시장 예비후보와 정기명 예비후보의 다양한 정책과 목소리를 전해드립니다. 후보자의 토론 순서대로 싣습니다.중요한 건 시정 운영 능력이다시장선거일(6월 1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여수시장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대혼란을 겪었다.이번 여수시장 선거에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야외 공연이 2년 만에 돌아온다.오는 6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거리문화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공연 장소는 거북선대교 아래 낭만포차, 해양공원 3개소, 국동 수변공원 등 5개소이다.시는 댄스와 무용, 어쿠스틱,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재미있고 수준 높은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하계휴가철인 7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는 해양공원 3개소와 낭만포차 공연을 월요일을 제외한 주6일 상시공연으로 진행한다.또 올해 추가된 국동수변공원 공연은 6월 11일부터
여수시가 지난 26일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제6기 운영자와 종사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사)여수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정현자 강사(여수시평생학습 교강사협의회장)를 초빙해 ‘고객만족! 친절한 행복도시! 아름다운 여수 이미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석한 한 운영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친절하고 미소를 갖춘 나의 말 한마디가 다시 찾고 싶은 여수를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크게 느꼈다. 시에서 지속적으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최근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동문로 일원에 ‘공공디자인 특화거리’가 조성된다.전라남도가 주관한 ‘2022년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여수시 동문로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2024년까지 동문로 일원 1키로 구간에 총 사업비 20억 원(도비 10, 시비 10)을 투입해 특화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여수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진남관, 새로운 해양문화 공간인 여수세계박람회장을 특화거리로 연결해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명품거리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동문로 특화거리는 ‘모든 이를 위한 공공디자인’을 모티브로
전라남도가 일(work)과 휴식(vacation)을 즐기는 새로운 여행트렌드인 워케이션(workation) 최적지로 목포시, 여수시, 강진군을 선정했다.국제 해양관광 중심도시인 여수는 최신식 숙박시설인 소노캄, 라마다프라자 등 호텔과 풀빌라 리조트에서 머무르며 오동도, 엑스포해양공원, 해상케이블카 등 대표 관광자원을 즐기면서 알찬 워케이션을 보낼 수 있다.3천여 그루 동백나무로 가득한 오동도의 웰빙 트레킹 코스(2.5㎞)는 데크탐방로, 음악 분수대, 동백꽃 전망대 등과 같은 볼거리가 많아 일로 복잡한 머리를 식히며 걷기에 안성맞춤이
여수시가 ‘2022년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24일 발표했다.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일자리‧경제(7건), ▲관광‧문화‧교육(6건), ▲복지‧보건‧여성(22건), ▲농림‧수산(5건), ▲교통‧건설‧환경(9건), ▲일반행정‧세제(5건) 등 6개 분야 54개 사업이다.먼저 일자리‧경제 분야에서는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가 실시돼 청년 기본계획 수립 등 정책에 본격 활용된다. 청년들의 ‘면접 정장’도 청년지원센터 내 일자리 카페에서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이밖에도 ‘4060 리스타트 창업교육’과 하반기 ‘노동자 자녀 장학금 지급’
여수와 고흥의 해양환경인명구조대가 거문도 인근 해양 수중정화에 나섰다.오전 8시반 고흥 녹동항에서 출발하는 거문도행 배를 타기 위해 봉사자들을 주말 아침 이른 시간부터 분주했다. 고흥 녹동에서 쾌속선을 탄 구조대와 봉사자들은 오전 10시 섬에 도착해 청결활동에 들어갔다.여수해양환경인명구조대는 올해 여름 1박2일로 거문도청결활동을 계획했으나 오전에 여수서 출발하는 거문도행 배가 사라지면서 이 계획은 무산됐다. 그러나 늘어가는 해양쓰레기를 견디지 못한 거문도 주민들이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고 고흥 녹동에서 출발하는 선박을 타고 거문도를
김동연 대선 후보가 광양과 순천에 이어 여수를 방문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향한 발걸음이다.김 후보는 지난 11일 오후 5시 50분경 여수의 한 식당에서 시민·학생 등과 함께 저녁 식사를 같이하며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권오봉 여수시장이 인사차 식당에 잠시 들렸다. 김 후보는 “아유~ 권 시장 오셨네!”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김 대선후보와 권 여수시장은 공무원 생활을 같이한 행정고시 26회 동기로 알려졌다.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여수에서 자영업을 한다는 엄현솔(32)씨가 “김 후보님이 살아오면서 어려움을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