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의 세상을 꿈꾸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안정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남도가 제도적 장치 마련에 나섰다.1일 전남도와 전남사회적경제협의회는 ‘사회적경제기본법’의 상반기 내 제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결의문에서 이들은 “코로나와 환경위기 등 대전환기 사회가 요구하는 시대적 가치를 생산하고 확산하기 위해선 최소한의 법·제도적 근거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의 범위와 역할, 정책연계를 확장 할 ‘사회적경제기본법’을 상반기 내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사회적경제기본법’은 사회적경제를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와 지역문제 해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2022년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대비해 TF를 가동한다.3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의회 독립권 후속조치 TF 운영 1차 회의’는 TF 구성 이후 열린 첫 번째 회의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TF 운영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등이 포함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 TF를 구성했다.TF는 의회사무국 직원으로 구성된 의정지원팀과 입법정책팀, 시의원으로 구성된 자문단 등 18명으로 꾸려졌다.의
우린 오늘도 여행 중이다. 내일도 그리고 모레도 행복이라는 단어를 찾기 위해 집을 나설 것이다. X씨의 삶을 통해 행복 찾기에 나서 보자.X씨는 지극히 평범하고 단순한 삶을 살고 있는 정신신경과 의사이다. 늘 시계 바늘처럼 똑같은 업무를 반복한다. X씨는 생활이 안정적이기에 직업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으며 자긍심 또한 강했다.“그래요. 당신의 경과를 지켜보고 일주일 후에 상담하시게요. 아, 당신은 이 약을 드시면 좋아질 겁니다. 체증이 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불안하신가 봐요. 일단 검사를 받아보세요. 그리고 처방을 하시게요”X씨의 병
여수시가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4월 정례회에서 6‧25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을 무공수훈 공로자 및 유족에게 전수했다.이번 전수식은 ‘6‧25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6‧25 당시 전투에 참가해 공적을 세운 김순규 옹과 김종술 옹을 비롯한 유족 10명에게 권오봉 시장이 직접 훈장을 전수했다.유족인 성낙진 씨는 “아버지의 훈장을 이렇게 받게 되어 참전유공자의 후손으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되었으며, 이러한 자리를 만들어 주신 여수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권 시장은 “6‧25전쟁 당시 조국
4대 명절의 하나인 한식을 맞아 이달 2일부터 12일까지 여수영락공원 추모의 집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제례단을 임시 폐쇄한다.올해는 4일이 청명, 5일은 한식으로 청명이 주말과 겹치면서 일시적으로 개장유골 화장수요 급증에 따른 방문객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이에 여수시는 정부의 청명‧한식 특별 방역대책 지침에 따라 ‘추모의 집’을 예약제 운영해 일일 방문인원을 봉안당 별로 900명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방문 시 일반 성인 기준 4인 이하, 직계 가족은 8인 이하로 방문 가능하다.시는 산소를 개장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청명‧
여수 ‘행복한 나눔냉장고’ 가 31일 동문동, 국동, 여천동 3개소에 추가설치됐다.나눔냉장고 추가설치는 한화솔루션(주)가 후원금 3500만원을 지원하면서 이뤄졌다.이로써 여수시의 나눔 냉장고는 지난해 월호동 등 5개소 설치를 합해 총 8개소로 확대 개설됐다.지난해 전남도 사회혁신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행복한 나눔 냉장고’ 사업은 동 주민센터 입구에 나눔 냉장고를 설치해 주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가져가면서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는 주민주도형 지역복지사업이다.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을 위하여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음식 나눔을
여수산단유해물질불법배출 범시민위원회가 1일 오전 11시 여수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의 환경개선과 사회적책임 실천을 요구했다.범시민위원회는 기자회견문에서 “민관거버넌스위원회 권고안을 거부한 여수산단 입주업체들의 강력히 규탄한다”며 “기업의 권고안 거부는 불법적인 측정값 조작과 유해물질 배출에 대한 일말의 반성도 없고 환경문제를 개선한다는 의지도 없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는 의지 또한 없다는 것을 명확히 선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사건 발생 2년이 지나도록 민관거버넌스위원회의 권고안조차 관철시키지 못하는 것에 대해
전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가구 생계 곤란 해소를 위해 3월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했던 긴급복지지원기준을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한다.지원 대상 가구는 ▲주 소득자가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 등으로 가구 생계가 곤란한 경우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한시적) 무급휴직 등으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등이다.지원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가구 365만원 이하)다. 재산기준이 중소도시는 2억원 이하, 농어촌은 1억7천만원 이하인 가구로, 애초에는 동일한 위기사유의 경우 2년 이내에 재지원할 수 없었으나, 한시
해양수산부의 2021년 청정위판장 구축 사업자로 여수수산업협동조합이 선정됐다.청정위판장은 수산물을 배에서 내리는 양륙을 비롯해 선별, 위판, 배송 등 수산물 처리의 모든 과정에 혁신적 위생시설을 갖춘 신개념 위판장 모델이다.지난 2019년 고흥수협에 이어 이번에 여수수협이 선정돼 전남에서만 2개의 청정위판장 건립이 추진된다. 고흥수협은 녹동항에 건립 중이며, 연내 준공 예정이다.습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건어물이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폐쇄형으로 설계해, 입고에서부터 경매‧보관‧배송의 모든 단계를 위생적으로 취급‧관리할 수
작년보다 이른 벚꽃이다. 매년 봄이면 들려오는 장범준의 은 누구에게나 봄을 대표하는 음악으로 자리 잡고 있다.화려하게 핀 벚꽃처럼 장범준은 이 노래 하나만으로 60억의 저작권료를 벌어들였다. 아티스트들이 스타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 올인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노래한곡 내고 일평생 "억!" 소리 나는 거금을 소시민들은 언제나 만져 볼 수 있을까. 그래서 이런 생각을 해봤다.내가 만약 가수라면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을 대표하는 노래들을 만들었을 텐데... 왜냐면 노래 하나만으로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을 테니
학동 선소상가에 위치한 이동노동자쉼터 개소식이 31일 열렸다.전남 최초로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 실현을 위해 지어진 여수이동노동자 쉼터는 대리운전, 퀵서비스, 택배‧배달기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64평 면적에 실내 휴식공간, 여성휴게실, 회의실,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30여명이 동시이용할 수 있으나,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이용가능 인원이 축소될 수 있다. 4월 1일부터 평일 오후 4시에서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운영된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권오봉 여수시장과
최근 급격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웅천동을 별도 행정동으로 분동해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여수시의회 이선효 의원은 지난 25일 제209회 임시회에서 “행정구역 개편, 중고등학교 신설, 파출소 신설, 우회도로 개설 등을 통해 웅천지구가 여수산단 배후복합단지로 기능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먼저 행정구역 개편 필요성으로 웅천동의 급격한 인구증가를 들었다.현재 신기·시전·웅천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인 시전동의 인구는 3만6500여 명으로 27개 읍면동 중 최다 수준이고, 특히 웅천동은 공
여수해경이 여수·광양항 등 국가중요시설의 항만 방호를 위한 즉응태세 확립 훈련에 나섰다.해경은 31일 오후 2시경 청사 상황실에서 통합작전 능력 배양과 임해 중요시설 테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해양수산청, 육군 95여단 등 3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통신훈련을 시행했다.훈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 비대면 통신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SNS 및 비상 연락망을 활용하여, 유관기관 상황전파체계를 점검했다.이번 훈련은 1·2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는 관내에 미식별 선박이 발견되어 검문검색을 시도하자 도주하는 상황을 시작으로 해양경찰 세력
전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를 겪는 마이스(MICE) 업계의 보호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전남 맞춤형 마이스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마련 했다.전남도와 전남도관광재단은 지난해 코로나로 마이스 행사 70%가 취소됨에 따라 올해부터 코로나시대에 맞는 하이브리드 행사에 대한 지원을 신설했다.'하이브리드 행사'는 전남을 배경으로 현장(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마이스 행사에 온라인을 통해 참가자가 동시 접속해 참여토록 하는 행사다.전남도는 또 코로나로 휴양과 치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청정과 휴식 이미지 전남을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평화·인권교육 공동수업과 현장체험을 실시한다.두 교육청은 지난 3월 12일 여수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교류와 교원 연수 등 평화·인권교육을 상호 지원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번 공동수업과 현장체험을 통해 교류를 본격화한다.전남도 학생, 교사, 여순10·19 유족회 대표와 업무 관계자 등 20여 명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제주 4·3평화공원, 북촌 4·3유적지, 섯알오름학살터, 백조일손지지 등 73년 전 비극의 역사
2021년도 이순신 스토리텔링 체험관광상품인 ‘이순신 숨결따라 낮달 산책투어’가 내달 3일부터 운영된다.이순신 스토리텔링 체험관광 상품은 이순신 장군 유적지를 따라 걷는 산책투어와 국악 버스킹, 온라인 스탬프 투어, 서책 만들기, 신호연 등 체험활동이 접목된 온‧오프라인 역사문화 체험관광 상품이다.운영은 매주 토요일 15시부터 18시까지 20명 한정으로 운영되며, 이순신광장을 출발해 진남관을 거쳐 고소대, 오포대 벽화마을로 이어지는 코스다.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진행되는 낮달 산책 투어는 판소리의 감성 선율이 흐르는 국악 버스킹과 난
고령화된 농어촌지역 245개에 맞춤형 지적도면과 지번별 조서가 배부된다.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해 위치를 쉽게 파악하고 도면을 활용할 수 있지만,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 주민들은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으로 지번을 검색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여수시는 245개 농어촌 마을회관에 토지 위치 및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지적도면과 지번‧지목‧면적‧소유자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지번별 조서를 4월 중순부터 배부할 계획이다.맞춤형 지적도면 배부로 스마트폰 사용이 불가능한 시민들도 시청과 읍면동주민센터까지 방문하지 않고 마을에서 토지 위치 및
4월 1일부터 한 달간 공공배달앱 ‘씽씽여수’가 주문하는 선착순 2천명에게 5천원 할인이벤트를 실시한다.앱에서 선결제로 1만원 이상 주문하면 횟수에 상관없이 주문할 때마다 5천원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 가능하다.주문 방법은 스마트폰 Play앱 스토어에서 ‘씽씽여수’를 검색해 다운받은 후, 주소설정, 가게 및 메뉴 선택, 주문결제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여수시 공공배달앱 ‘씽씽여수’는 주문수수료가 주문금액의 1.9%로 여타 민간배달앱에 비해 저렴하다. 현재 602개의 가맹점이 가입하였고, 메뉴등록도 계속되고 있다.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홍
2019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종화지구 새뜰마을사업’ 편입토지 협의보상이 완료되며 이달 본격추진에 들어간다.‘종화지구 새뜰마을사업’은 자산공원 주변의 경사가 심한 골목길에 고령자와 사회 저소득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30년 이상된 노후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지로 한다.화재 및 자연재해에 노출된 안전 사각 지대로, 상하수도는 노후되고 쓰레기 처리문제 등으로 집수리가 곤란해 그동안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온 지역이다.시는 공모사업 선정 이후 편입토지 보상 및 설계기간을 이용해 봉사단체인 (사)한국해비타트와
전남도가 의료접근성이 약한 심야시간대에도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 2곳을 지정, 4월 1일부터 운영한다.공공심야약국은 토․일요일․공휴일 포함 365일 운영한다. 특히 심야시간대에 의약품 구매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응급실 과밀화와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밤 12시까지 운영한다.선정된 공공심야약국은 ▲동부권의 순천 해룡면 오가네약국 ▲서부권의 목포시 옥암동 비타민약국이다.심야시간대 의약품이 필요한 주민이 보다 많이 이용하도록 지정 약국에 안내문 등을 게시하고, 119와 지역 약사회 등과 연계해 안내․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