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 여론이 들끓었던 만흥지구 택지개발 조성사업에 대해 국토부와 LH가 주민 동의를 전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의견 수렴 없이는 사업을 강행하지 않겠다는 의미다.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을)은 1일 국토부 민간임대정책과 정천우 과장, LH 지역균형발전사업처 권운혁 처장이 이와 같이 의원실에 보고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전남 여수 만흥지구 택지개발 조성사업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국토부 앞에서 삭발 집회를 열고, 집회 도중 고령 주민 1명이 실신하는 사태가 벌어지는 등 반대여론이 높아지자 국토부와 LH로부터 만흥지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5일 중앙동 꿈뜨락몰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권역별 현장 간담회’에 나섰다.연말까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 현안사업, 집단민원, 장기 미해결 사업과 관련한 현장 17개소를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25일에는 그 첫 번째 행보로 중앙동 꿈뜨락몰과 진남관 보수정비 현장, 고소천사벽화마을을 방문했다.추석 명절을 앞두고 꿈뜨락몰 청년 상인들을 만난 정 시장은 애로사항을 듣고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이어 진남관 보수정비 현장에서 추진상황을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위원회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첫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시민들 앞에 여수발전을 위한 책임정치를 약속했다.9일 오전 10시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주철현‧김회재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당직자 60여명이 참석했다.2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여수시는 내년도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와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주요 건의사업은 ▲화태~백야 도로 건설 ▲돌산~금오도 연도교 사업 ▲조선소 직접화단지 추
권오봉 여수시장이 30일 오전 10시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퇴임식을 갖고 민선 7기 4년간의 시장 임기를 마무리했다.권 시장은 “4년 전 저에게 맡겨주신 민선 7기의 사명을 모두 마치고 이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려 한다”며 “지난 4년 동안 저를 믿고 아낌없이 성원을 보내주신 여수 시민 여러분, 함께해주신 기관 단체장님과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지난 2018년 7월 취임한 권오봉 시장은 그간 청소년해양교육원과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 추진,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승인, 여수에서 고흥을 11개 다리로
민선 8기 정기명 여수시장 당선인이 7월 1일 출범을 앞두고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시정비전으로 발표했다.정기명 여수시장 당선인은 29일 오후 2시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서완석 인수위 위원장 및 인수위원회 4개 분과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위원회 활동 중간보고 및 민선 8기 시정 도시비전과 시정구호, 시정방침을 시민들 앞에 발표했다.정기명 당선인과 인수위원회는 민선 8기 여수시정 비전으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제시했다.이에 대해 정기명 당선인은 “여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를 넘어 남해안 발전을 선도하는
임영찬 무소속 여수시장 후보가 여수시민 코로나 극복 긴급지원금을 개인당 30만원+ a 지급하고 여수시민 행복연금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임영찬 후보는 12일 오후 2시반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공약으로 발표했다.임 후보가 말한 여수시민 행복연금제도는 거주기간 10년 이내와 이상에 따라 차등을 두는 선별적 정책으로 추진된다. 65세 이상은 연간 60만원(반기당 30만원)을, 0∼64세 시민에 적용되는 여수시민 행복연금 적립금은 시장평균금리 1.5배이자 연금적립금으로 적립된다.임 후보는 해당 제도를 여수발전을 위
[기자 말] 여수시에서 가장 필요한 정책은 무엇일까. 여수시 현안과 문제점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우리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여수시 4년의 미래를 짊어질 여수시장이라면 이쯤은 해결할 능력을 갖추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권오봉 여수시장 예비후보와 정기명 예비후보의 다양한 정책과 목소리를 전해드립니다. 후보자의 토론 순서대로 싣습니다.중요한 건 시정 운영 능력이다시장선거일(6월 1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여수시장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대혼란을 겪었다.이번 여수시장 선거에
권오봉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전남 제1의 도시 위상을 되찾겠다”며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내놓았다.권 예비후보는 “지난 몇 년 동안 여수시는 주택공급의 안정성이 떨어져 주택가격이 크게 상승한 반면 인근 순천과 광양은 신대지구 등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으로 인해 우리지역의 사회적 전출이 증가하였다. 최근에는 여수에도 신규 아파트가 많이 공급되고 있어 주택요인으로 인한 감소는 어느정도 안정되었다”고 밝혔다.최근 여수 인구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전국 공통현상인 청년세대의 부족으로 인한 ‘
권오봉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진정한 삼려통합으로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며, 별관증축을 통한 7개(여서청사 제외)의 청사 통합, 여서·문수 지구를 포함한 ‘원도심권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권 예비후보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전국의 기초지방단체가 소멸위기를 맞고 있다”며, “여수시가 1998년 삼여통합을 이루고 전남 제1의 도시로 올라섰던 것처럼 이제는 소지역주의를 극복하고 다시 하나로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도시 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런 청사 체제로는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며 통합
“시정의 연속성을 가지고 완성도를 높여 우리시 100년의 미래를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겠습니다. 그 미래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권오봉 여수시장이 5일 오전 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중심’과 ‘균형발전’을 핵심가치로 여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6개 비전을 밝혔다.여수의 도약 이끌 3대 핵심사업 본격화권오봉 시장은 먼저 여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3대 핵심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지난해 73년이라는 긴 기다림과 염원 끝에 여순사건 특별법이 통과됐고, 이달 21일부터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권오봉 여수시장이 5일 오전 10시 시청 회의실에서 2022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 주요 성과와 내년 시장 운영방향을 설명했다.먼저 권 시장은 20일 지급예정된 일상회복지원금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으며 방역대책을 강화해 현재 어려움을 겪는 업종에 정부 지원과 시 차원의 지원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이달 21일부터 시행되는 여순특별법도 설명했다. 권 시장은 국무총리 소속 명예회복위원회와 전라남도 소속 실무위원회가 설치되어 진상규명을 위한 절차가 본격 추진된다고 전했다. 권 시장은 올해 3대 핵심사업으로 여
존경하고 사랑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그리고 2,400여 동료 여러분! 2022년 새로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꿋꿋하게 버텨주신 시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올해는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그 첫 출발로써 일상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 일상회복 지원금을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하여 지급하겠습니다.강화된 방역대책으로 어려움이 많은 업종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과 함께 시 차원에서도 지원방안을 고려하겠습니다. 지난해 우리시는 지역의 상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5일 발표된 여수시 5급 이상 인사발령이 지방자치법을 무시한 처사라며 발령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시는 이날 오후 하반기 정기인사를 발표하며 의회사무국장 자리에 의장이 추천한 A국장 대신 B국장을 임명했다.일반적으로 지방의회 사무국 직원의 인사는 지방자치법 규정대로 의장의 추천에 따라 이뤄진다. 지방자치법 제91조제2항은 ‘사무직원은 지방의회의 의장의 추천에 따라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임명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도 법 규정을 존중해 의장 추천에 따라 인사를 하고 있다.시의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27일 조례안과 건의안 등 26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제21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이번 임시회는 지난 20일 개회 후 27일까지 총 8일간 개회했다.23일에는 경도 개발사업과 만흥지구 택지개발사업 등 주요 현안 업무보고가 있었고, 26일에는 쓰레기 처리대책과 교육정책, 소미산 도시계획 결정 등과 관련한 시정질문이 이어졌다.처리 안건은 총 26건으로 조례안 14건, 건의안 3건, 결의안 2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기타안건 4건 등이었다.조례안의 경우 △여수시 사진산업육성 및 지원 조례안 △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20일부터 제210회 임시회를 열어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이번 임시회는 27일까지 총 8일간으로 23일 주요 현안 업무보고와 26일 시정질문 등이 예정돼있다.주요 현안 업무보고의 경우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 △만흥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선소 집적화 △‘섬 웰니스’ 테마 관광자원 개발 △2025년 도시관리계획(재정비) 수립 등 5개 주제로 진행된다.심의 안건은 조례안 14건, 건의안 2건, 결의안 1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 동의안 2건, 기타안건 3건 등 총 24건이다.주요 안건을 보면 우선 건의·
여수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도시상생발전 연구회’가 바람직한 도시재생과 택지개발을 주제로 의견 공유에 나섰다.도시상생발전 연구회는 1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공영개발과, 도시재생과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하며 현재 사업현황 등을 보고받고 의견을 제시했다.현재 여수시는 문수·한려·국동지구 뉴딜사업과 광무·충무·대옥·종화·주삼·도성지구 새뜰마을사업 등 총 9개 지구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택지개발은 소제지구와 죽림1지구, 만흥지구 등 3개 지구에서 이뤄지고 있다.이상우 의원은 이에 대해 택지개발을 주거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봐야 한
역대 여수시 정부가 갖가지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인구 감소를 막아내지 못하고 있다. 말 그대로 백약이 무효다. 이에 인구정책에 대한 근본적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역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을 고려해 인구 감소의 속도를 가급적 늦춰야 할 필요는 있지만 인구 감소 자체는 불가피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오히려 삶의 질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적정한 인구 규모가 어떤 수준일지에 대한 논의가 먼저라는 시각도 제기된다.그동안 인구 감소를 막아야 한다는 요구가 나올 때마다 다양한 정책이 시도됐으나 결과적으로 손수무책인 상황에서 또다시 여수시의 인
편집자 소개글본지는 5일자 지면신문 발간을 위한 권오봉 시장과 특별인터뷰를 지난 22일 여수시장실에서 본지 발행인 심명남 대표기자와 오병종 편집국장이 진행했다. 여수넷통뉴스는 를 시작으로 지역내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특별인터뷰에 나설 예정이다. 권오봉 시장에 이어서 전창곤 여수시의장 인터뷰가 예정돼 있다.1인당 25만원 재난지원금.... 통큰결단이냐 만시지탄이냐권시장은 여수시가 주변 도시에 비해 많은 관광객이 오갔지만 코로나 확진자가 확연히 적은 이유에 대해 “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모든 행
존경하고 사랑하는 여수시민 여러분!그리고 2,300여 동료 여러분!어느 해보다도 새로운 희망을 품은,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시민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 의식과 협조 덕분에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슬기롭게 지나 왔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위로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새해 시민들께서 바라는 가장 큰 소망은“코로나19의 종식과 일상 회복”일 것입니다.코로나19로 인한 서민 경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시민들과 함께 시정의 모든 역량을 다해 대비해 가겠습니다. 올해 시정은 무엇보다 포스트 코로나 대응과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소제지구 택지 개발에 있어서 지구단위계획 지침이 공개되었다. 여수시가 공영 개발을 하면서 공공성은 없고, 웅천 재판이 될 수 있어 걱정이다.지침이 웅천과 판에 박은, 베낀 것 같은 형식으로 사무적일 뿐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여수시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게 되어 있다. 소제지구도 웅천, 죽림처럼 국가산단배후도시로 국토부, 전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으면 된다.그것마저도 웅천에서 보았듯이 도시계획위원회 구성을 여수시장이 추천하게 되어있어 더 요식행위가 될 것이 불보듯 뻔하다.소제지구 개발에서 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