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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열린 세계한상대회 폐막, 내년대회는 부산에서

'미래 대한민국 100년을 다짐', 22일부터 24일까지
245개 기업 참가, 상담 1만2341건, 1억 9692만 달러 상담 실적 기록

  • 입력 2019.10.25 05:43
  • 수정 2019.10.25 14:57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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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엑스포장에서 폐막식을 갖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

여수서 열린 세계한상대회가 막을 내렸다. 

지난 22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3일간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24일 저녁 막을 내렸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진행된 폐회식은 여수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환송사 및 답례사 , 글로벌한상드림 장학금 전달식 , 차기 개최지 홍보영상 상영 , 한상기 전달식 , 폐회사 및 환송만찬 , 피날레 공연 등이 이어졌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상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100년의 비전을 널리 확산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경제인들이 참가하고 싶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한상대회에는 60여 개국 한상 1000여 명과 국내 경제인 3000여 명 등 총 4000여 명이 대회장을 찾았다.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상과 국내 기업인들 간 비즈니스 교류를 넓힘으로써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기 위한 노력들도 이어졌다.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313개의 부스가 들어선 기업전시회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등 다각적인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12,341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1억 9,692만 달러(24일 19시 기준)의 비즈니스 성과를 기록했다.

한편, ‘제19차 세계한상대회’는 내년 10월 28~30일 부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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