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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코로나19’ 여수 대응 상황 점검

여수, 순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지역사회 확산 차단 강력 지시

  • 입력 2020.02.29 18:18
  • 수정 2020.03.01 03:27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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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가 여수시 상황실에서 대응상황과 방역체계 등을 보고받고 있다

김 지사가 29일 ‘코로나19’ 전남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인 순천․여수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잇따라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날 순천시와 여수시 상황실에서 심층 역학조사 등 대응상황과 방역체계, 향후 대응계획 등을 듣고 지역사회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대응으로 밤낮없이 고생한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자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전남에도 28일부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 중이다”며 “철저한 역학조사 등을 통해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도록 감염전파 가능성이 있는 접촉자를 빨리 찾아내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가 여수시 관계자의 코로나19 대응상황 보고 내용을 듣고 있다

특히 김 지사는 “29일자로 신천지 교회 누락 신도명단 제출, 대구집회 참석자 신고의무화 등에 대한 행정명령도 발동했다”며 “지자체는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해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대규모 감염 발생의 우려가 있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해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접촉자 1:1 전담관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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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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