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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 위기가정에 '코로나19 긴급구호 물품' 전달

코로나19 생필품 키트 각 30개 전달

  • 입력 2020.06.08 13:30
  • 수정 2020.06.08 15:45
  • 기자명 홍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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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동초등학교에 코로나19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지부장 이기석)는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과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에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코로나19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각 교육지원청에 전달된 물품은 식료품이 담긴 생필품 키트 총 30박스로 관할 지역 내 도움이 절실한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이기석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장은 “단계적 순차 등교에 따라 학교 현장이 분주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을 위해 도움주신 각 학교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아동의 복지와 권리가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수교육지원청에 코로나19 생필품 키트가 전달됐다

조정자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순차적으로 시행하는 등교 개학 시기에 맞춰 지역사회 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긴요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으며, 김용대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 등 연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는 좋은마음센터를 운영하여 심리·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상담, 심리치료 및 가족역량지원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심리정서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과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성장,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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