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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권역 재활병원 실시설계용역 중간 점검

10월까지 실시설계 용역, 올해 11월 착공해 2022년 11월 준공 예정
총 사업비 458억원, 전체면적 1만3,650㎡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

  • 입력 2020.07.29 13:01
  • 수정 2020.07.29 14:34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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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권역 재활병원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에 권 시장과 전남대학교 및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남권역 재활병원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중간보고회에는 권오봉 시장과 전남대학교 및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을 맡은 ㈜건축사무소 휴먼플랜 고영탁 사장이 실시설계 추진상황과 일정을 설명했다.

실시설계는 지난 3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3차례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되고 있다. 올해 10월 실시설계가 마무리 되면, 11월 착공하여 2022년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전남권역 재활병원은 척수손상‧뇌손상‧근골격계‧소아 재활전문병원으로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위탁 운영한다. 총사업비 458억 원이 투입되어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 부지에 전체면적 1만3,650㎡, 지하 1층, 지상 5층, 150병동 규모로 지어진다.

 

여수시는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 전남권역 재활병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수준 높은 의료장비와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비를 270억원에서 458억 원으로 늘린 바 있다. 

권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공공의료기관이 부족한 여수에 질 높은 전남권역 재활병원 착공이 눈앞에 다가왔다”고 밝히며, “전염병 예방과 병원설계, 설비 등 장애인 편의에 더욱 세심한 신경을 써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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