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밥솥은 사랑을 싣고’ 쌍봉복지관, 어려운 이웃에 전기밥솥 지원

‘우양재단’ 지원으로 전기압력밥솥 장애인‧독거노인 10명에게 전달

  • 입력 2020.11.03 19:32
  • 수정 2020.11.06 14:21
  • 기자명 서영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양재단’ 지원으로 전기압력밥솥 장애인‧독거노인 10명에게 전달되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이 전기압력밥솥을 장애인과 독거어르신 10명에게 전달하였다.

복지관은 우양재단과 함께하는 저소득 어르신 2차 기물지원사업인 ‘밥솥은 사랑을 싣고’ 사업에 선정되어 전기압력밥솥을 지원받아 장애인과 독거어르신 10명에게 전달하였다.

따뜻하게 그리고 맛있게 쌀밥을 드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께 전달해달라는 ‘우양재단’의 뜻을 대신하여,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어르신가정을 방문해 밥솥을 전달하였다.

박스포장을 풀고, 노안으로 인해 잘 보이지 않는 어르신들을 대신해 밥솥을 옮기고 사용방법을 가르쳐드렸다.

쌍봉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밥솥을 받고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환한 그 모습이 아직도 선하다. 밥솥을 전달하고 집을 나설 때는 문 밖까지 직원들을 배웅하며 연신 고맙다고 아픈 허리를 굽혀가며 인사를 하셨다"고 전했다.

한편 '우양재단’은 지난 1999년부터 매달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쌀과 먹거리를 전하고 있다. 또한 ‘가난한 이웃도 누리는 건강한 밥상’, '외로운 이웃을 위로하는 돌봄의 밥상’, ‘자연도 농부도 함께 살 수 있는 모두의 밥상’이라는 미션 아래 끼니만 때우는 먹거리가 아닌 질 좋은 먹거리로 건강 뿐 아니라 마음에도 힘이 되는 먹거리를 지원해왔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은 "우양재단의 미션이 100년, 200년 지속되어 모두의 밥상이 많은 저소득 가정에 지원되어 주는 이도 받는 이도 모두모두 행복했으면 한다. 그리고 어르신들이 새 밥솥으로 밥을 해서 드시고 올 겨울을 건강하게 따뜻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