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이 '2020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12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열린 코로나19 예방안전교육은 참가자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비치, 참여자간 1m 거리유지,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참가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참여자의 건강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마스크 착용 방법, 행동수칙, 기침예절 등의 교육을 받았고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은 “오늘 교육받은 것을 잘 지킨다면 코로나19도 끄떡없겠다”며 “우리를 위해 코로나19 예방교육도 시켜주고, 마스크도 나눠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종진 관장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고위험군인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활기찬 일자리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하게 사업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04년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어르신 안부확인 및 말벗 되어드리기, 생활안전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노케어' 참여자 160명, 학교 앞 교통지도 및 청소년 보호 활동을 맡는 청소년 선도봉사 참여자 50명, 다문화가정에 말벗이 되어드리고 생활상태 점검, 아동양육 및 학습지원 등의 서비스 제공하는 다문화가정지원 참여자 36명, 기억키움학교 프로그램 및 식사보조, 정서지원, 일상생활지원 등을 담당하는 경증치매돌봄지원 8명 등 254명의 어르신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