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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복지관, 정신건강프로그램 '어부바 내인생' 시작

'LH 마음건강 상담서비스 지원사업' 일환
여수시내 우울증 고위험군 7명 대상

  • 입력 2020.12.04 20:32
  • 기자명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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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종합복지관이 영구임대아파트 거주하는 우울증 고위험군 7명을 대상으로 LH 마음건강 상담서비스 '어부바 내 인생'을 4개월간 진행한다.

LH 주택관리공단이 후원하는 '어부바 내 인생'은 정신건강 문제로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이웃과의 갈등으로 소외된 입주민에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입주민 사례관리, 전문가 심리상담, 미술치료, 원예치료, 우울증 예방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수복지관은 상담서비스 시작에 앞서 4일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안내 및 자기소개 등을 통한 활동으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 관장은 "앞으로도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심리ㆍ정신적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여 입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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