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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복지관, 노인요양시설에 ‘온정나눔 손뜨개 작품' 전달

돌산노인복지원, 남산요양원에 손뜨개 목도리, 수세미, 마스크 전달

  • 입력 2020.12.19 13:07
  • 기자명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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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은 18일 돌산 지역 노인요양시설에 ‘온정나눔 손뜨개 작품'을 전달했다.

매년 12월에 진행되는 손뜨개 작품 전달은 여천NCC(주) 2공장 두리봉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며, 1년간 손수 만든 뜨개작품을 간식과 함께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돌산노인복지원 박일순 원장은 “알려지지 않은 규모가 작은 시설일수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데, 문수복지관에서 귀한 선물을 주어 참 따뜻한 연말이 되겠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현했고  남산요양원 박인평 원장은 “정성담은 귀한 선물을 입소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꼭 전달해 드리겠으며, 소중한 걸음에 거듭 고맙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시설 입구에서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돌아오는 길에 전달식에 참여한 신*희님은 “작품전달을 하면서 지역내 요양시설을 방문하는 것 자체가 본인에겐 나들이고 작품을 나누는 것이 행복하며, 가진게 없어도 서로 나눌수 있는 손뜨개교실이 너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 관장은 "손뜨개교실은 여천NCC(주) 2공장 두리봉사단의 후원으로 16년 된 장수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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