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 기간 중 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로 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오는 24일부터 4일 간 성탄절 특별경계근무를, 이달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는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지정하여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에는 긴급 상황을 대비하여 소방공무원과 보유 소방장비의 100% 긴급대응출동태세를 유지하며, 유사시에 긴급구조통제단을 조기에 가동하는 등 만반의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중점내용으로는 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당직관 상향조정, 유관기관 협조체제 구축, 비상연락망 상시유지 등이다.
이에 따라 여수소방서는 비대면 자율 안전관리 지도 등으로 화재 위험요인 제거를 추진할 예정이며, 일출‧일몰 명소 집중 순찰과 출동로 확보 등 재난 대비 활동을 통한 소방 대응능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창수 서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에도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모임과 행사가 취소되고 있다”며 “하지만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선제적 재난 대응으로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