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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재발 방지’ 산단 관계자와 공무원 회의

24일 시청 회의실서.. 권 시장과 주요 공장장, 유관기관장 참석
산단 공장장에게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사항 설명, 안전 당부

  • 입력 2021.02.25 13:43
  • 수정 2021.02.25 13:53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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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시청 회의실서 열린 ‘여수산단 공장장 및 기관장 회의’ 모습
24일 시청 회의실서 열린 ‘여수산단 공장장 및 기관장 회의’ 모습

최근 여수산단에서 잦은 안전사고가 발생하면서 이를 방지할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여수시와 산단 관계자 등이 모여 24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산단 공장장 및 기관장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권오봉 시장을 비롯해 여수산단 입주기업 주요 공장장과 유관기관장,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여수국가산단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회의에 참석한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주요사항을 공장장들에게 설명하며 안전을 당부했고,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에서는 여수산단 고압가스 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안전을 거듭 강조했다.

권 시장은 회의를 마치며 “여수산단의 환경과 안전에 대한 신뢰 확보 노력은 비용 낭비가 아니라 투자”라고 강조하며, “이에 발맞춰 우리시도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여수산단 통합안전체계 구축 사업 및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의에 앞서 지난해 안전관리 우수업체 4곳과 유공자 9명을 선정해 표창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는 한화솔루션(주), 금호석유화학(주), ㈜덕양에너젠, ㈜SPG수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여수산단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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