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서장 정성록)가 25일 원활한 물류이동을 위해 유관기관과 산업단지·항만주변 교통안전시설 개선 합동진단을 실시하였다.

이는 전라남도경찰청의 산업단지 교통안전시설 개선 계획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이날 합동진단팀은 GS칼텍스, 중흥철교, 중흥부두 3곳에 인근 순천·광양경찰서, 여수시청, 도로교통공단 등이 모여 개선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었다.

이날 나온 개선안에 대해서는 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회를 조만간 구성, 처리하여 여수시청에 즉시 개선을 요청하고 도로노면 낮추기 등 장기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시·도의회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여수경찰서 정성록 서장은 “보는 시각에 따라 시설개선안이 다를 수 있어 인근 경찰서와 교차점검을 통해 가장 안전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